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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다 했는데 아직도 30%라니..

에피소드 4 최고의 전투는 '거미 5형제'!

21레벨에 경험치 30%.. 하지만 할 수 있는 스토리는 모두 해버렸다. 토큰은 한정돼있고 시간은 모자르다. 어떻게 해야 '이 녀석 마영전 좀 하는구나~'라고 소문이 날까?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쁘앙쁘앙하게, 누구보다 품위있게 게임을 즐길 줄 아는 마영전 디스 유저를 위한 가장 효율적으로 레벨업 할 수 있는 전투를 알아보자. /디스이즈게임 알트


 

각 레벨마다 할 수 있는 모든 스토리를 해도 경험치를 모두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전투를 해 경험치를 채우게 된다. 하지만 남들과 사뭇 다른 우리 마영전 디스 유저는 최적의 루트가 아닌 전투는 하지 않는다. 그럼 각 전투들을 먼저 알아보자.

 

※ 본 기사는 피오나 1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기사의 맹세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평원, 입구 (최소 AP 10)

정말 개 처럼 달려드는 나인핑거의 '평원, 입구'는 에피소드 4의 첫 전투지역답게 꽤 빠른 시간안에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필자가 걸린 시간은 11분 29초로, 컨트롤에 따라 빠르면 10분안에도 해결 할 수 있다.

 

부끄러운 인증샷

 

마영전의 독특한 랜덤 맵 시스템에 따라 출몰하는 몬스터의 개체수가 매 번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기본 경험치는 없지만, 필자가 얻은 27,123 경험치를 기준으로 약 10% 안팍으로 생각하면 된다. 골드는 전투마다 정해진 보상과 전투 중 얻는 자잘한 골드가 있지만, 자잘한 골드는 계산하기 너무 골치 아프니 전투 보상 골드만 생각하자. (살려주세요..ㅠㅠ)

 

보상 골드가 2,300이니 경험치와 골드를 1분당으로 계산해보면, 분당 2,407 경험치와 204 골드를 얻는 셈이다. 기사를 읽다보면 알겠지만 꽤 나쁘지 않은 보상임을 알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보너스 목표 : 놀 배틀메이스 획득

기사의 맹세 : 소중한 갑주 / 포션을 쓰지 않고 전투 승리

 

                        평원의 놀 (최소 AP 10)

 

딤그레이가 출몰하는 2번째 전투, 평원의 놀은 '평원, 입구'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14분 37초동안 플레이해서 33,260 경험치와 2,800 골드를 얻었으니, 분당 2,315 경험치와 195 골드를 얻은 셈이다.

 

챠!

 

하지만 '평원의 놀'에서는 현재 18,000 골드 정도에 팔리는  아르간텔의 심장을 운이 좋으면 얻을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기사의 맹세 : 보조무기를 쓰지 않고 전투 승리 / 2인 이하 플레이로 전투 승리 / 피닉스의 깃털 없이 전투 승리

 

                        붉은 사수 (최소 AP 10)

 

5 마리의 궁수 보스 몬스터인 레드 센티널이 반겨주는 이 곳은 최고의 분당 경험치를 자랑한다. 보스 몬스터가 많아서일까? 11분 45초 정도를 플레이 하면 경험치를 40,311정도를 주니, 분당 3,521 만큼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분당 경험치가 최고라면 분당 골드는 두번째로 좋다. 보상 골드 2600으로 분당 227 골드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평원, 입구'와 마찬가지로 아이템 사냥을 할 만한 거물급 아이템은 없어 아쉬운 전투다.

 

까불다 으슥한 골목에서 비명횡사한 두 레드 센티널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보너스 목표 : 레드센티넬 2마리 창으로 처치(파티), 두꺼비를 밟아서 5마리 처치(파티)

기사의 맹세 : 모두

 

                        폐허의 사냥꾼 (최소 AP 10)

 

폭풍활맵시로 주인공보다 더 멋진 스킬을 가진 싱글샷이 주인인 이 폐허는 그저 그렇다. 경험치는 55,893정도로 에피소드 4 전투 중 1,2위를 다툴 정도로 두둑하게 보장해 주지만, 플레이 시간이 24분 40초 정도로 너무 길다. 아무리 빨리 클리어해도 20분안팍으로 '붉은 사수'의 분당 경험치보다 여전히 낮다.

 

 

골드 역시 3,200을 주지만 긴 플레이 타임때문에 빛을 바란다. 분당으로 따지면 2,291 경험치와 131 골드를 챙길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기사의 맹세 : 보조무기를 쓰지 않고 전투 승리 / 소중한 갑주

 

                        폐허, 성역 (최소 AP 10)

 

멋지기만 한 싱글샷에 이어 렘페이지의 폐허 역시 별로이긴 마찬가지다. 경험치 54,961로 만만치않은 높은 경험치를 주지만, 25분 30초로 오히려 더 긴 플레이 타임에 역시나 좌절뿐이다. 보상 골드는 3,200으로, 3,000 골드 이상을 주는 전투로나마 기억해주자.

 

쁘앙쁘앙

 

분당으로 계산하면 2,172 경험치와 134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여기서도  아르간텔의 심장을 운이 좋으면 얻을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보너스 목표 : 큰턱 거미를 밟아서 10마리 처치(파티)

기사의 맹세 : 깃털을 쓰지 않고 전투 승리 / 포션을 쓰지 않고 전투 승리 / 방어구를 착용하지 않고 전투 승리

 

                        거미 5형제 (최소 AP 5)

 

전투 이름 옆에 최소 AP가 남들과 다르다. 남들은 모두 10인데 왜 유독 '거미 5형제'만 5일까? 독수리 5형제가 아니라서? 침 좀 뱉는 곤충류 몬스터라서? 모두 아니다. 에피소드 4, 아니 현재 토큰을 주고 갈 수 있는 모든 전투 중 가장 빠르고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전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마비노...

 

필자의 거미 5형제 클리어 시간은 11분 12초로, 옆구리 살로 컨트롤했지만 에피소드 4 전투 중 가장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보상 경험치와 골드는 각각 36,237과 3,400. 즉 분당 3,259와 306으로 최고의 분당 골드와 2번째로 좋은 분당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재 16,500 골드의  진홍색 거미줄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전투 타이틀 답게 거미들이 오촌, 육촌도 모잘라 팔촌까지 모두 모여 있기 때문에 거미줄도 마음껏 구할 수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보너스 목표 : 개인 장비가 5회 이상 파괴디지 않음

기사의 맹세 : 방어구를 수리 않고 전투 승리

 

                        놀의 왕, 폐허의 패자 (최소 AP 10)

 

도끼 하난 정말 우리 나라 양궁 솜씨 못지 않게 잘 던지는 스카드 블랙은 다른 보스 몬스터와 난이도의 격이 다르다. 부위 파괴가 있는 만큼 1인 플레이로는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클리어 할 수 있다. 필자는 35분 45초가 걸렸다.

 

중간 보스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상 경험치가 50,182였고 골드는 3,500이지만 워낙 오래 걸리는 시간에 경험치와 골드 모두 1,416과 99에피소드 4 전투 중 최하를 기록했다. 전투 맵에 따라 중간 보스를 피할 수도 있어 플레이 시간의 차이가 크지만, 설령 30분 안으로 클리어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른다.

 

아이템은 7,500 골드의  놀 영웅의 피와 36,000 골드의  하얀색 미늘 조각정도를 구할 수 있어 컨트롤이 좋은 유저에게는 아이템 사냥도 해볼만 하다.


쉽게 할 수 있는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기사의 맹세 : 보조무기를 쓰지 않고 전투 승리 / 방어구를 수리 않고 전투 승리

 

                        골리앗 (최소 AP 10)

 

안보고 때리기의 달인 골리앗은.. 너무 어려웠다. (ㅠㅠ) 옆구리 살로 컨트롤하는 필자가 얍삽하게 기둥 뒤에 숨어서 공략하기도 했지만, 골리앗의 날카로운 각선미를 뽐내는 쭉 뻗은 뒷다리 아마란스 킥에 당하기 일수였다.

 

날 죽이고 늠름한 자태를 뽑내는 골리앗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쁘앙쁘앙하게, 누구보다 품위있게 발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마영전 디스 유저의 제보를 마냥 기다려 볼 뿐이다. (미안해요 비니형.. OTL)

 

그래두 경험치 먹었다..헤헤

 

하지만 아무리 빨리 클리어한다고 해도 30분 안팍으로 예상되어 '거미 5형제'보다 더 나은 분당 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유일하게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에는 15,000 골드의  골리앗의 뒷다리 힘줄과 6,000 골드의  골리앗의 눈 정도가 있다.

 

                        은둔자 (최소 AP 10)

 

너무 너무 너무 어렵다. 거대 거미를 잡으려면 진정 두 손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마영전 유저가 필요하다. 제보를 기다린다. 용사여.

 

보스 몬스터의 드랍 아이템인  붉은 거미 껍질는 10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누구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길게 말할 것도 없이 '거미 5형제'가 에피소드 4의 최고 전투다. 그럼 정말 1인 단독 플레이가 4인 파티 플레이보다 더 효과적일까? 궁금하면 못참는 필자는 그 차이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한번 거미 형제들을 만났다.

 

4인 파티시 6분만에 클리어가 가능했고 15,494 경험치를 얻어 분당 2,582를 얻을 수 있다. 걸리는 시간은 반으로 줄었지만 경험치는 약 15%밖에 줄지 않았다. 즉, 같은 파티원으로 빠르게 일(?)을 진행하면 1인 솔로 한 번 돌 시간에 2번을 돌며 더 많은 분당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전체 경험치는 1인이 36,000 정도이고 4인은 30,000정도로 1인이 조금 더 효과적이다. 드랍되는 이블코어 역시 1인일 때가 더 자주 많이 얻을 수 있다.

 

1인 솔로냐 4인 풀파티냐.. 둘 모두 일장일단의 선택이다.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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