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에피소드 5 '잃어버린 성물'.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지역 '얼음 계곡, 깊은 곳'의 공개와 함께 익숙했던 코볼트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무장된 코볼트들, 대체 어떤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지 첫 전투 [깊은 곳, 정찰]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려고 한다. / 디스이즈게임 필진 옥소리
▲ 크리스마스는 지난 걸로 아는데..
전투를 진행하게 되면 산타 옷과 비슷한 방한복을 입은 코볼트들이 나온다. 얼음 계곡의 코볼트들이 그저 둔기만을 들고 있었다면, 이곳의 코볼트들은 무기를 다양하게 들고 나온다. 독침과 비슷한 무기를 들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이를 맞게 되면 계속해서 데미지를 받는 호흡곤란에 걸리게 된다.
▲ 호흡곤란, 상당히 치명적이다.
아이스 코볼트 중에는 종종 폭탄을 들고 나타나는 녀석들이 있다. 코볼트가 폭탄을 떨어뜨리거나 던지면 무기로 파괴하거나 피하면 된다. 폭탄이 폭발하는 시간은 유저들이 쓰는 일반 소형 폭탄과 같으며, 맞게 될 경우 잠시 경직에 빠지게 된다. 폭탄을 던지는 아이스 코볼트를 잡게 되면 종종 상급 소형 폭탄을 얻을 수도 있다.
▲ '우리도 폭탄을 던질 수 있다!!' by 코볼트
점점 깊게 들어갈 수록 몬스터가 들고 있는 무기의 종류도 많아진다. 창을 들고 달려오더니 무기를 도끼로 바꿔 때리기도 한다.
새로 공개된 지역 '얼음계곡, 깊은 곳'에서의 전투는 트랩들이 이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에 생명력 관리가 중요하다.
▲ 단순히 튀어나온 것으로 보기엔 데미지가 좀 있다.
구석구석에 위치한 뾰족한 가시 트랩, 근처에 가면 계속해서 데미지를 얻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필자는 왠지 코볼트 족장의 웅크리기가 떠올랐다.
▲ 파란단순히 튀어나온 것으로 보기엔 데미지가 좀 있다.
'얼음 계곡, 깊은 곳'에서 코볼트 말고 자주 볼 수 있는 몬스터 파란색의 아이스 젤리와 포이즌 디거는 기존 몬스터의 강화판이다. 포이즌 디거는 죽기 전에 한번 더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감행하기 때문에 신속히 피해야 한다.
▲ 처음 등장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트랩
진행을 하다보면 새로운 트랩이 눈에 보인다. 기존에 존재하는 트랩처럼 단순히 치면 문이 열리는 방식이 아니다. 스위치를 살짝 빗겨 치게 되면 돌아가는데, 이렇게 몇번씩 치게 되면 계속 돌아갈 것이다. 그러면 잠시 후, 앞에 있는 문이 열리며 다음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 조심할 위치가 늘어나는 지역.
잠깐 보기에 에피소드 2의 배경인 얼음동굴에서 나오는 내리막길처럼 보이는 길도 있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가다가는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얼음 계곡'에 있던 눈덩이 트랩이 올라가야 하는 길이었다면 이번에는 내려가야 하는 길이다.
▲ 얼음 계곡과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내려가는 길이 긴 편이라 무턱대고 내려가다가는 굴러오는 눈을 맞아 행동불능이 될지도 모른다. 내려가다 우측을 보면 이렇게 잠시 쉴 수 있는 틈이 있다. 이번 '얼음 계곡 깊은 곳'은 기존 함정이나 트랩을 좀 더 개선한 느낌이라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 장렬한 이바이크, 그놈 참 못생겼다(!)
장렬한 이바이크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한번 뒤돌아치기
야구 타법(?)
직선공격 3연타
휠윈드
일반 공격이 일직선 공격, 혹은 정면 공격이라 시계 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피하면서 공격을 하면 된다. 일단 문제는 휠 윈드이다. 생각보다 공격 시간이 길고, 범위도 상당하기 때문에 한번 피했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된다.
리시타는 슬립 대시로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 피하면 되고(타이밍이 애매할 경우 데미지를 얻기 쉽다), 피오나는 너무 붙지 않은 상태에서 헤비 스텐더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다음 공격에서 틈을 노려 반격이 가능하다.
▲ 보스 전 영상
일단 패턴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바이크의 경우 익숙해지면 맴돌면서 한대도 맞지 않고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