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은 오늘(16일) 오전 점검과 함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신규 콘텐츠보다는 불편을 겪거나 건의했던 사항들이 수정됐다. 오늘 패치를 통해 어떤 것들이 변했는지 알아보았다. / 디스이즈게임 크리시셀
▲ 3월 23일 업데이트 내용
▲ 보스 등장과 함께 메인과 보스 머리 위에 이름이 나타난다.
3월 16일 업데이트로 중간 보스 혹은 보스가 등장할 때, 몬스터 머리 위에게 이름이 나온다. 하지만,'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다' , '시야를 가린다' 라는 의견이 있어 이를 옵션에서 수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 '옵션' - '조작법 상세설정' 설정이 가능하다.
전투 [큰 뿔 예티]의 각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의 포인트가 소폭으로 올라갔다. 달성도 100을 채우기 위해서 냉기의 흔적 하나에 눈물을 흘리거나 빅혼을 창으로 피니시 하려고 고생하지 않아도 쉽게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전투 [고대 종족 예티] 또한 기사의 맹세가 추가 되어 좀더 수월하게 다음 전투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 아주 약간, 포인트가 조~~금 올랐다.
■ 전투 [큰 뿔 예티] 변경점
항 목 | 변경 전 | 변경 후 |
보너스 목표 - 에이리올을 소형 폭탄으로 처치(파티) | 15pt | 20pt |
보너스 목표 - 빅혼을 창으로 처치(파티) | 15pt | 20pt |
기사의 맹세 - 소중한 갑주(파티장비 파괴 10회미만) | 20pt | 30pt |
기사의 맹세 - 포션을 쓰지 않고 전투 승리 | 20pt | 25pt |
■ 전투 [고대 종족 예티] 포인트 변경점
항 목 | 변경 전 | 변경 후 |
기사의 맹세 - 3회 이상 행동불능 되지 않고 전투 승리 | 20pt | 30pt |
기사의 맹세 - 2인 이하 플레이로 전투 승리 | 20pt | 25pt |
추가된 기사의 맹세 | ||
피닉스의 깃털 없이 전투 승리 (20pt) | ||
보조무기를 쓰지 않고 전투 승리 (20pt) |
다운 중 일어설 때만 시전 가능했던 리시타의 스킬 '윈드밀'이 '서서 버티기', '행동불능 버티기'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발동 조건이 추가 됐다. 이로서 윈드밀은 위험할때 자신과 파티원을 살리는 구원의 손길도 되지만, 잘못 쓰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됐다.
▲ 특정 조건 없이 시전되면 좋을텐데...
각 지역,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고유의 타이틀이 존재한다. 스토리 '문안의 안식처'를 클리어할 경우 폐허 성역의 모든 전투를 완수했다는 신규 타이틀 '성역에 도달한'을 얻을 수 있다.
타이틀 '성역에 도달한'의 능력치는 최대 생명력 +120으로 그동안 부족한 생명력으로 아쉬웠던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최대 생명력 +120으로 살아남을 기회가 늘어났다.
에피소드 5를 진행하다보면 NPC 네베레스가 자주 부재중인 것을 볼 수 있다. 브린의 마법 연구실에서 벗어나 대장간에 숨었다가 자주 사라진다. 스파이더 로드 세트, 라고데사 슬레이어 세트들을 만드는 네베레스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를 만드려는 유저들은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오늘 패치로 네베레스가 사라지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 브린보다 상대하기가 더욱 힘든 네베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