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에 (권정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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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업데이트 신규 스토리 '하캄의 계승자' 편

7월 8일(목) 정식 서버에 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됐다. 그중 샤프슈터 스토리는 커스티의 스승이자 전설의 사냥꾼인 '하캄'과 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새로운 NPC의 등장과 함께 드디어 밝혀지는 하캄의 비밀을 디스이즈게임과 함께 살펴보자. /디스이즈게임 실리에


※ 스토리 '필연'에서 커스티와 티이 중 대화 상대를 선택하는 분기가 있습니다.

이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전투 진행 순서에 차이가 발생하지만, 내용과 기본 보상은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얻는 타이틀이 '계승자'와 '후계자'로 다릅니다.

보스 랠리에서 얻는 인챈트 스크롤 중 이 타이틀의 효과를 받는 것이 있으니, 확인을 하고

진행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 인챈트 스크롤 '무지개'

효과 : '하캄의 후계자' 타이틀 보유 시 순간적으로 물리 공격력, 마법 공격력 +2500 (60초 지속)

■ 장비 스토리 : 필연 (보상 : 13,400XP, 6,000 Gold)

 

  스토리의 흐름


1. 모험가 상점커스티와 대화해서 '필연' 스토리 획득.

2. 잡화점에서 아일리에와 대화를 통해 아르셴과 만남.

3. 여관티이모험가 상점커스티에게 간다. (본 공략은 티이 루트로 진행.)

4. 여관에서 커스티아르셴을 만나 둘의 이야기를 듣고 스토리 완료.

5. '사냥꾼의 시험' 스토리 획득.

 

▲ 모험가 상점에 있는 '커스티'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필연' 스토리는 모험가 상점에 있는 커스티로부터 시작된다. 커스티에게 가면 해가 구름에 가린 날은 싫지만,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두근거린다며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그때 창문에서 사람 그림자를 발견하고 커스티가 달려 나가지만 이미 인기척은 사라진 후다.

 

제자리로 돌아온 커스티는 힘없이 잘못 본 것이라고 되뇌지만, 마을에 새로운 사람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 잡화점으로 가보면 아일리에와 대화하고 있는 새로운 인물을 볼 수 있다. 모험가 상점이 몇개냐고 물어보던 그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관두라는 말과 함께 신경질적으로 밖으로 뛰쳐나간다.

 

▲ 새로운 NPC 아르셴의 등장.

 

그 인물 '아르셴'을 따라 여관으로 가보자. 마침 여관을 찾아온 커스티와 아르셴은 구면인 듯하다. 아르셴은 커스티를 하캄의 후계자라고 부르며, 그 호칭을 부정하는 커스티를 향해 승리자의 여유라거나 겸손을 가장한 자랑이라고 비아냥거린다.

 

애써 부인하며 진정시키려는 커스티에게 아르셴은 '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둘 사이에는 어색한 정적이 감돈다. 결국 티이의 중재로 커스티는 모험가 상점으로 돌아간다.

 

■ 장비 스토리 : 사냥꾼의 시험 (보상 : 16,000XP, 8,000 Gold)

 

  스토리의 흐름


1. 여관티이와 대화. ('필연'의 분기에서 커스티를 선택했다면 모험가 상점커스티).

2. 전투 '결전'에서 '놀 치프틴 송곳니'를 구해 티이에게 전달.

3. 아르셴과 대화하고 '아르셴의 이야기' 스토리 획득.

 

커스티가 돌아가자 아르셴은 티이에게 쓸데없이 끼어들지 말라고 한다. 티이는 아르셴이 커스티와 많이 친한 것 같다며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하던 중 아르셴이 전설의 사냥꾼 '하캄'의 아들임이 밝혀진다.

 

▲ 그리고 아르셴은 거미들의 습격을 받는다. (거짓말)

 

아르셴은 자신이 하캄의 아들임에도 커스티가 후계자로 선택된 것이 못마땅한 듯 하다.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 버린 아르셴을 보며 티이는 하캄과 하캄의 후계자 시험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시험은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세 가지 사냥감의 징표를 모으는 것인데, 그중 하나라도 구해오면 아르셴이 인정할 것이라고 한다. 적어도 이야기는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부탁한다.

 

별로 인정받고 싶지 않더라도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 가야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결전'의 놀 치프틴이다. '결전'에서 '놀 치프틴 송곳니'를 구해서 티이에게 주면 아르셴이 송곳니를 빼앗으며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출처를 알게 된 아르셴은 위습 여왕의 전령이라 불리는 '애플렘'의 정수를 구해오면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한다.

 

▲ 누굴 윽박지르는 거냐!

 

■ 장비 스토리 : 아르셴의 이야기

   (보상 : 18,700XP, 12,000 Gold, 샤프슈터 레더아머 세트, '하캄의 계승자' 타이틀)

 

  스토리의 흐름


1. 전투 '서쪽 빙벽'에서 '애플램의 정수'를 얻어서 아르셴에게 전달.

2. 아르셴과 대화.

3. 전투 '빙휘석'에서 '퀴르미갈의 조직 샘플'을 얻어서 아르셴에게 전달.

4. 아르셴과 대화.

5. 전투 '하얀 폭군'에서 '하캄의 단검'을 구해 '티이'에게 전달.

6. 모험가 상점에 있는 커스티와 대화하고 스토리 완료.

 

서쪽 빙벽으로 가서 애플램을 물리치고 정수를 얻어야 한다. 애플렘은 중간 보스로만 등장하므로 나올 때까지 도전해야 한다. 애플렘의 정수를 얻어서 아르셴에게 가져가면, 드디어 플레이어의 이름을 물어보며 하캄의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캄이 후계자를 구하게 된 계기가 된 '그 사건'과 세 종족을 대표하는 사냥감의 징표를 구하는 시험이 있었고, 1년 동안 가장 빨리 시험에 통과한 사람이 후계자가 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르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빙휘석' 전투에서 퀴르미갈을 처치하고 조직 샘플을 가져오라고 한다. 세 가지 사냥감의 징표가 모두 모이자 아르셴은 하캄의 과거와 지금까지 이어지는 긴 싸움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이 싸움을 멈춰달라고 부탁한다.

 

후계자이면서도 후계자의 갑옷을 입지 못하고 있는 커스티의 짐을 덜어달라는 아르셴의 부탁에 따라, 하캄의 숙적인 거대 북극곰과 전투를 벌여야 한다. 전투 '하얀 폭군'에서 거대 북극곰을 물리치고 '하캄의 단검'을 구해오자.

 

하캄의 단검을 받은 아르셴은 애꿎은 커스티에게 폭언을 퍼부어 내쫓았던 과거의 잘못을 만회하고 싶다고 한다. 모험가 상점에 있는 커스티에게 가면, 아르셴이 세 가지 사냥감의 징표를 내놓는다. 그 의미를 아는 커스티는 하캄이 입었던 후계자의 갑옷을 꺼내준다.

 

▲ 하캄이 입었다는 후계자의 갑옷을 꺼내준다.

 

▲ 스토리 완료!

 

▲ 하캄이 이걸 입었다고? 샤프슈터 레더아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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