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에 (권정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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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트에 어서오세요

로체스트 건물, NPC, 재미 요소 소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도시 로체스트는 고풍스러운 멋과 소소한 재미가 숨어 있는 곳이다. 성 안에는 어떤 건물이 있고, 어떤 NPC가 살고 있을까? 로체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로체스트 성 내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디스이즈게임 실리에


 

 

처음 들어가 보는 로체스트. 콜헨 시골뜨기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다. 로체스트의 첫 느낌은 '불타기 전 아율른'이었다. 건물 모양이나 색조가 중세 시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 이곳이 로체스트.

 

 

■ 주점


주점은 로체스트에 들어가면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다. 주점에는 요리사 카릴과 오거 키룽가가 있다. 키룽가는 스토리 아이템인 '거품 맥주'를 판매한다.

 

▲ 주점에 식욕을 떨어뜨리는 녀석이 있다.

 

■ 마법사 길드


마법사 길드는 주점 맞은 편에 있는 건물이다. 건물 안에는 지난 인터뷰에서 리엘의 라이벌인 대마법사 '자레스'가 있다. 자레스는 포션과 연금술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 로체스트 마법사 길드 인장이 정말 50골드였다니!

 

 

■ 모험가 상점


모험가 상점에는 샤프슈터 스토리에서 콜헨을 방문했었던 아르셴이 있다. 말을 더듬으며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아르셴은 보조 무기, 피닉스의 깃털, 캠프파이어 키트와 같은 소모품을 판매하고 있다.

 

▲ 반가운 얼굴도 있다.

 

■ 대성당


대성당은 모험가 상점 맞은 편에 있다. 대성당에 들어가면 '길레스피'라는 사제가 있는데, 아직 스토리나 물건 판매 등 역할은 없다. 배경에 칼을 든 여신상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 왠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것 같다.

 

▲ 기분 나쁜 아저씨.

 

 

■ 기숙사


기숙사는 콜헨에서 여관과 같은 기능을 하는 곳이다. 로체스트에서 로그아웃 했다면, 다음 접속 때 기숙사에서 시작한다. 기숙사 안에는 돌로레스와 블라윈이 있다. 돌로레스는 하캄의 딸로 샤프슈터 스토리에서 커스티의 대사에 나왔던 이름이다. 블라윈은 장비 스토리 스크롤을 판매하고 있다.

 

▲ 여관 NPC는 얼굴 보고 뽑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 신규 장비 아이템 스토리는 이곳에서.

 

 

■ 로나운 성채


로체스트 성 서쪽, 분수대 옆에는 '로나운 성채'가 있다. 로체스트의 영주인 '로나운'의 이름을 딴 곳으로, 그의 거처이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건물이지만, 아직 들어갈 수 없다.

▲ 멀리서 봤을 때 용이 매달려 있던 그곳.

 

▲ 눈빛이 좋지 않은 문지기.

 

▲ 아직은 멀리서 구경만 할 뿐.

 

 

■ 왕국기사단 사무실


콜헨 마을의 용병단과 같은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이는 곳이다. 로체스트 광장에서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건물 입구가 나온다. 사무실에는 익숙한 얼굴인 루더렉과 새로 등장한 니아브, 바락스가 있다. 루더렉과 대화를 해보면 카단에 대한 이야기를 약간 들을 수 있다.

 

▲ 여전히 딱딱한 남자다.

 

▲ 상급 재료를 팔고 있다.

 

▲ 강아지의 눈빛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

 

 

■ 선착장


로체스트에도 선착장이 있다. 에피소드 6 지역인 '마족 전진기지'가 현재 열린 상태고, 나머지는 아직 미공개 지역으로 표시된다. 콜헨의 선착장보다 탁 트인 느낌이면서도, 선착장 간 이동 거리가 짧은 편이다.

 

▲  마치 맵 이동이 있을 것 같이 생겼지만, 그냥 통과하면 된다.

 

▲ 빛을 향해 달려라!

 

▲ 탁 트인 선착장의 모습.

 

▲ 선착장에서 각종 소모품을 사고, 수리도 할 수 있다.

 

 

■ 콜헨 행 마차


콜헨으로 가는 길 옆에는 콜헨 행 마차가 있다. 스토리를 진행할 때 이상한 여행자가 말했던 마차가 이것인데, 아직 운행은 하지 않는다.

 

▲ 이상한 고양이가 날 속였어!

 


 

■ 로체스트 분수대에서 오늘의 운세를!


로체스트 중앙 광장에는 커다란 분수대가 있다. 분수대에 접근하면 NPC 대화창이 생기면서 '돈 던지기'라는 메뉴가 활성화된다. 단추를 누르면 소지금에서 1골드를 꺼내 분수대에 던지고, 대화창에 오늘의 운세가 출력된다. 돈 던지기는 하루에 한 번만 할 수 있다.

 

▲ 로체스트 분수대에서 동전을 던져보자.

 

▲ 오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 선착장 가판대에서 타이틀을 얻자!


선착장 중앙에는 가판대가 있다. 각종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컨디션이 소모된 장비를 수리할 수도 있어서 편리하다. 이 가판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돈 훔치기'다. 대화창이 활성화되면 메뉴 가장 오른쪽에 '돈 훔치기' 버튼이 생긴다.

 

▲ 이건 착한 유저도 해야 합니다.

 

'돈 훔치기'를 누르면, 골드를 훔치거나 다시 돌려놓는다. 반복하다 보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타이틀을 얻는다. 이 타이틀은 능력치 보너스가 없고 오로지 재미를 위한 것이다.

▲ 빤히 눈뜨고 골드를 빼앗기는 견습 병사.

 

▲ 다시 돌려놓기도 한다. 꺼냈다가 넣었다가 자유자재.

 

▲ 타이틀을 얻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타이틀을 얻은 후에도 '돈 훔치기'를 반복하다보면 '양심에 털이 난' 타이틀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양심이 없는' 타이틀까지 얻으면 더 훔칠 돈이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더 진행할 수 없다.

 

▲ 역시 능력치 보너스는 없다.

 

▲ 정말 이런 사람은 아닙니다.

 

▲ 뭣? 누구냐!

 

로체스트는 고풍스러운 멋과 소소한 재미가 넘치는 멋진 도시였다. 아직 테스트 서버에만 업데이트 됐고, 로체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일부가 공개됐을 뿐이다. 앞으로 이 멋진 도시를 채워나갈 콘텐츠를 기대할 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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