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의 무녀, 그리고 기사의 길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정식 서버에 찾아왔다. 정식으로 기사 생도가 되어 로체스트로 온 플레이어는 불타는 콜헨을 구원하고 티탄을 물리치면서 마족을 상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때 법황청에서는 예언의 무녀를 찾기 위한 소집령을 내리고, 플레이어는 예정보다 도착이 늦어지는 법황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로체스트에 도사리고 있었던 위험을 발견하게 된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7의 메인 스토리를 함께 살펴보자. /디스이즈게임 실리에

■ 메인 스토리 : 무녀 소집 (보상 : 8,000골드, 71,200 XP)

스토리의 흐름 1. 로체스트 성문 앞에 있는 문지기와 대화 2.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서 니아브와 대화 3. 대성당의 길레스피와 대화

▲ 법황청의 무녀 소집에 응해 로체스트에 온 티이.

로체스트 성문 앞에 있는 문지기와 대화하면 티이가 무녀 소집에 응해 로체스트에 오는 이벤트 영상과 함께 에피소드 7이 시작된다. 다시 문지기와 대화하면 법황청에서 무녀 소집령을 내려서 경비가 삼엄해졌음을 알 수 있다.

로체스트로 들어가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가면, 니아브가 마을에 늘어난 무녀들을 보며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루더렉이 '무녀 소집'에 대해 말해주자, 니아브는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서 대성당에 다녀오라고 한다.

▲ 플레이어를 반기는 티이.

대성당에 가면 무녀들이 모인 가운데 티이를 발견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티이는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누고 예언의 무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때, 블라윈이 들어와 드윈이 찾는다는 말을 전하고 사무실로 급히 돌아가야 한다며 끌고 간다.

■ 메인 스토리 : 습격 (보상 : 42,000골드, 100,700 XP)

스토리의 흐름 1.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드윈과 대화 2. 전투 [습격] 완수 3. 법황 레우라스를 대성당에 있는 길레스피에게 데려가자.

▲ 습격당한 법황의 마차.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가서 드윈과 대화하면 법황을 태운 마차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모두 심각한 분위기다. 카단의 명령에 따라 드윈과 플레이어는 정찰을 가게 된다. 전투 '습격'에서 카즈굴람을 물리치면, 법황을 발견할 수 있다. 법황 레우라스를 호위해서 대성당에 있는 길레스피에게 데려가면 스토리가 완료된다.

■ 메인 스토리 : 법황 레우러스 (보상 : 8,000골드, 71,200 XP)

스토리의 흐름 1. 대성당에 있는 길레스피과 대화 2. 타이틀 획득 : 수호기사 (최대생명력 +10) 3.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드윈과 대화

드윈과 함께 대성당에 가면 길레스피와 레우러스가 기다리고 있다. 레우러스는 목숨을 구해준 것에 감사하며 플레이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본다. 플레이어가 생도란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란 레우러스는 재주가 아깝다며 수호기사로 임명한다.

▲ 갑작스러운 인사지만, 어쨌든 타이틀은 고맙다.

길레스피는 강하게 반발하지만, 레우러스는 수호기사로서 예우하라고 당부하며 성당 안으로 들어간다. 길레스피의 노골적인 모욕을 뒤로하고 드윈은 플레이어를 위로하며, 카단의 부름이 있음을 알린다. 왕국 기사단 사무실로 이동하자.

카단은 리자드맨을 봤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았고, 그 장소는 로체스트의 지하라고 한다. 루더렉은 한낱 거지의 말에 기사단을 움직이려는 카단에게 반발하지만, 오히려 카단은 진솔한 시민의 이야기가 진실에 가까운 법이라며 출격을 서두른다. 여전히 못마땅한 루더렉에게 드윈은 플레이어에게 다시 조사해 보도록 지시할 것을 건의한다.

스토리의 흐름 1. 마법사 길드로 가는 길목에 있는 거지와 대화 2.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루더렉에게 거지의 말을 전달 3. 전투 [지하수로] 완수 후 루더렉과 대화

선착장에서 마법사 길드로 가는 다리 아래에 가면 루더렉이 말한 거지가 있다. 거지에게 말을 걸면 정보료 10골드를 받고 하수구로 들어간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다시 루더렉에게 돌아가 거지의 말을 전하면, 돈을 주고 왔다는 사실에 분개하면서 직접 조사하라고 말한다.

▲ 기사한테 돈을 요구하다니, 정말 거지같은 경우다.

'지하수로' 전투에서 '사이드의 라크라크'를 처치하고 다시 루더렉에게 돌아가자. 랫맨에 대해 보고하면 카단이 발밑의 적도 알아내지 못한 것은 기사의 수치라며 호통친다. 하지만, 법황을 습격한 것은 랫맨이 아니라는 점에 의문을 가지고 루더렉에게 뒷일을 맡긴 후 떠난다.

■ 메인 스토리 : 지하수로의 리자드맨 (보상 : 42,000골드, 100,700 XP)

※ 스토리 완료 후 서브 스토리 '맛 좋은 술'과 '감기 조심하세요' 획득

루더렉은 법황의 마차를 공격한 것이 랫맨이 아니었으므로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다시 거지에게 가서 상황을 자세히 듣는다. 루더렉이 함께 가면 정보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루더렉의 다그침에 거지는 리자드맨을 봤다고 말한다.

왕국 기사단 사무실로 돌아온 루더렉은 다시 지하수로를 조사해야겠다며, 플레이어에게 '빛의 닿지 않는 곳' 전투 정보를 준다. 주술사 키리캄을 물리치고 루더렉에게 돌아오면 리자드맨을 처치하기 위해 출정할 것을 명령한다.

■ 메인 스토리 : 흔적 (보상 : 42,000골드, 100,700 XP)

스토리의 흐름 1.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루더렉과 대화 2. 카단에게 [이어져 있는 길] 전투 정보 획득 3. 전투 [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파괴된 주술석] 획득 후 루더렉과 대화

돌아온 카단은 제보가 사실이었다는 말을 듣고, 리자드맨을 처치하기 위해 바로 출발하라며 '이어져 있는 길' 전투 정보를 준다. 추적자 케세르를 물리치고 파괴된 주술석을 얻어 카단에게 전달하자. 카단은 그것이 봉인에 쓰인 흔적이라고 추측하지만, 봉인할 때 사용되는 마법력을 대마법사들이 눈치채지 못했을 리 없다며 루더렉은 부정한다.

카단은 더 조사해 볼 것이 있다며 잠시 쉬라고 한다.

▲ 점점 추측만 무성해지는 사건.

■ 메인 스토리 : 간과할 수 없는 제보 (보상 : 8,000골드, 71,200 XP)

쉬고 있을 수만은 없던 플레이어는 다시 거지에게 가본다. 거지는 마침 알려주지 못했던 사실이 있다며 다시 돈을 요구한다. 돈을 주면 그때 본 무리 중에 여자로 추측되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고 말한다. 왕국 기사단 사무실로 돌아가 루더렉에게 그 사실을 전달하면, 거지의 말을 무시하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 메인 스토리 : 이끌림 (보상 : 42,000골드, 100,700 XP)

드윈은 플레이어가 뒷일을 책임지고서라도 조사해 보고 싶어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전투 정보를 알려준다. 루더렉의 명령을 어기고 가는 만큼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고 오라고 한다. 이곳에서 마지막 보스인 그림자술사 잉카라를 만날 수 있다.

▲ 이런 부러운, 아니 나쁜 녀석들!

'개별 조사' 전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선결 전투 두 가지를 만족해야 하는데, 지금은 전투 정보가 없다. 거지와 피리부는 사나이의 스토리를 진행하고 하나씩 새로운 전투 정보를 얻어야 한다. 아래에 있는 설명을 참고하자.

'개별 조사' 전투를 진행해서 마지막 보스 앞에 도착하면, 시점이 바뀌며 잉카라와 리자드맨 주술사가 기절한 무녀를 놓고 알 수 없는 의식을 하고 있다. 잉카라를 물리치고 무녀를 구해서 마을로 데려가자.

▲ 새로운 무녀의 등장. 카단이 별로 부럽지 않게 됐다.

무녀 세르하를 드윈에게 데려가면 법황 레우러스가 와서 지금까지 찾았던 예언의 무녀가 그녀라며 무릎을 꿇는다.

■ [개별 조사] 선결 전투 스토리   거지에게 적선을 (보상 : 25,000골드, 91,500 XP) 1. 거지에게 적선한다. (1골드 9번, 10골드 8번, 100골드 7번, 1000골드 6번)     거지의 부탁 (보상 : 45,000골드, 122,000 XP) 1. 거지에게서 [닿지 않는 손] 전투 정보 획득 2. 전투 [닿지 않는 손]에서 [소중한 동전] 획득 후 거지에게 전달     피리부는 사나이 (보상 : 10,000골드, 91,500 XP) 1.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니아브와 대화 2. 분수대 앞에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와 대화 3.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니아브와 대화하고 100골드 획득 4. 분수대 앞에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와 대화하고 100골드 전달     사나이의 소신 (보상 : 10,000골드, 91,500 XP) 1.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니아브와 대화 2.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니아브와 다시 대화 3. 분수대 앞에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와 대화하고 백 골드, 천 골드, 만 골드 전달     니아브의 피리 (보상 : 45,000골드, 122,000 XP) 1.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있는 니아브와 대화 2. 분수대 앞에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와 대화하고 십만 골드 전달(실제로 전하지는 않는다.) 3. 11,100 골드를 돌려받음 4. 피리부는 사나이에게서 [죽은 자가 남기는 것] 전투 정보 획득 5. 전투 [죽은 자가 남기는 것]에서 [곧고 바른 뼈] 획득 후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전달 6. 피리부는 사나이에게서 [곧고 바른 뼈]를 받아 니아브에게 전달

※ 위 서브 스토리는 [개별 조사] 전투의 선결 전투 정보를 얻기 위한 것만 정리한 것으로, 이외에도 연계 스토리가 더 있다.

■ 메인 스토리 : 예언의 무녀 (보상 : 8,000골드, 71,200 XP)

레우러스는 세르하야말로 그들을 에린으로 안내할 예언의 무녀라고 말하며, 누가 찾아냈는지 묻는다. 플레이어를 보며 레우러스는 여신이 정한 운명이라며 총사령관과 함께 대성당으로 방문해 달라고 말하고 세르하를 데려간다.

대성당으로 이동하면 성주 로나운이 기다리고 있다. 로나운은 예언의 무녀를 찾아 무사히 데려온 공을 치하하며 플레이어에게 기사의 작위를 내린다.

▲ 그리고 그는 기사가 되었습니다.

■ 메인 스토리 : 짙어지기 시작한 그림자 (보상 : 8,000골드, 71,200 XP)

▲ 카단의 공식 발표. 키워드는 '나이트 캡틴'.

왕국 기사단 사무실로 돌아오면 카단이 파격적인 인사를 발표한다. 최고기사의 작위를 받은 플레이어에게 나이트 캡틴의 예우를 갖추라고 요구하는 한편, 드윈을 플레이어의 부관으로 배속한다. 그리고 일이 있다며 힐더숲으로 떠난다.

엇갈리는 사람들의 반응 속에서 바락스의 제안으로 주점에서 모두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동한다. 카릴과 키룽가의 축하를 받으며 모두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기쁨을 나눈다. 법황과 영주, 무녀 세르하와 길레스피의 의미심장한 대화를 뒤로하고 네베레스의 등장과 함께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끝난다.

▲ 에피소드 8을 예고하는 장면과 함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