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목) 오전 11시, 부산 현대 센텀 호텔에서 열린 넥슨 지스타 2010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신규 캐릭터 카록에 대한 소개와 캐릭터 모델인 밥 샙의 퍼포먼스가 있었다.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는 카록에 대한 이은석 PD의 이야기와 밥샙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디스이즈게임 실리에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카록’은 거구의 자이언트 전사로, 거대한 기둥을 무기로 사용하면서 그래플링 격투가 특기이다.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로 힘겨루기를 하거나 위습류 몬스터를 손으로 잡아서 찢고, 디거류를 땅에서 뽑아내는 등 기존의 캐릭터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액션을 선보인다.
▲ 첫 공개 후 만인을 설레게 했던 카록.
<마비노기 영웅전>이 추구하는 ‘액션 프리미엄’ 콘셉트에 맞게 호쾌하고 파워풀한 액션에 중점을 두었다. 무기로 사용하는 기둥은 투척 무기처럼 던질 수도 있고, 기둥을 던진 후에는 맨손으로 전투를 이어나갈 수도 있다.
카록은 12월 14일에 프리미어 서버와 XE 서버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은석 PD는 “카록은 기둥뿐 아니라 온몸이 무기다. 심지어 얼굴마저 무기다.”라면서 익살스럽게 캐릭터를 소개하기도 했다. 소개된 영상은 카록의 넘치는 힘을 현장에 생생하게 던지기에 충분했다.
▲ 그야말로 얼굴이 무기.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끝나자 카록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밥 샙이 등장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람한 덩치를 뽐내며 등장한 밥 샙은 무대에 오르자 우렁차게 포효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보였다. 밥 샙은 멋진 목소리와 풍부한 표정으로 다양한 포즈로 카록 캐릭터를 연기하고,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이비걸, 이은석PD와 포토타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