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에 (권정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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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화신 글라스 기브넨 등장!

<마비노기 영웅전> 에피소드 8 파트 2에서는 마비노기 오리지널에서도 등장했던 서큐버스와 글라스 기브넨이 새로운 레이드 보스 몬스터로 추가된다. 2월 28일(월) 오후,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파괴의 화신 글라스 기브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 글라스로 술을 마시고 X가 되는 장면이 아닙니다.

 

글라스 기브넨은 팔이 네 개고 등에는 커다란 날개가 달린 몬스터다. 양손에는 큰 갈고리 검을 들고 공격하고, 다른 양손으로는 플레이어를 움켜쥐고 흔들 수 있다. 파괴의 화신다운 커다란 몸집과 무시무시한 외형에서 위압감이 느껴진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서큐버스도 독특한 스킬을 선보이겠지만, 글라스 기브넨도 기존 보스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 피오나를 한 손으로 움켜쥔 글라스 기브넨.

 

무기를 들지 않은 손으로는 이렇게 플레이어를 움켜쥘 수 있다. 고통스러워 하는 피오나를 노려보는 붉은 눈이 굉장히 위험해 보인다. 움켜잡은 후에 어떤 공격이 이어질 것인가? 정식 업데이트에서 몸으로 느껴보자.

 

▲ 스테이지 안에서 특별한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글라스 기브넨과 전투가 벌어지는 무대에서는 티탄이나 아글란 전투처럼 특별한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손아귀에 잡혀 고통스러워 하는 동료를 구해낼 수 있지만, 난이도는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동료 구출에 여러 차례 실패하면 글라스 기브넨이 흥분해서 더 강한 힘을 과시할 수도 있다. 원래 인질을 구해내는 일이 쉽지는 않다.

 

▲ 보조 무기를 이용해 속박할 수도 있다.

 

특별한 보조 무기는 동료를 구출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사용 방법이 있다. 글라스 기브넨의 특정 부위를 뚫고 바닥이나 벽에 꽂히도록 사용하면 속박할 수 있다. 속박에 성공하면 전투에서 오랜 시간을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레이드 전투의 비중이 높아진 에피소드 8. 파트 2에서도 흥미진진한 전투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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