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은 4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어 캐릭터 신규 액티브 스킬을 공개했다. 추가되는 스킬은 리시타 1개, 이비 2개, 피오나 2개인데, 주로 기존에 있던 스킬에 공격 모션이 추가된 것이다.
■ 리시타 : 베어 블로어
리시타의 신규 액티브 스킬, '베어 블로어'는 2타 스매시에 연속 공격이 추가됐다. 직선으로 돌진하는 첫 스매시에 '사우전드 니들' 마지막 공격과 같은 모션이 추가돼, 공격 판정이 더 넓어졌다.
▲ 직선 공격에 광범위 공격이 추가된 베어 블로어.
■ 이비 : 블링크 문라이트
'블링크 문라이트'는 회피 스킬인 블링크에 공격 모션이 추가된 것이다. 회피하는 동시에 공격이 발동되므로 공격 사이에 딜레이가 짧은 보스에게 사용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옆으로 크게 휘두르는 공격이라서 다수 몬스터에게 몰렸을 때 탈출용으로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물론 블링크에서 이어지는 스킬이므로 배틀사이드를 장착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 회피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블링크 문라이트'.
■ 이비 : 데몬 스플리터
'데몬 스플리터'는 1타 스매시에서 이어지는 추가 공격이다. 기존에 드레인 활용도가 낮았던 유저라면 추가 공격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빠른 대신 공격 범위가 좁았던 기존의 약점을 추가 공격이 보완해 줄 것으로 보인다.
데몬 스플리터도 배틀 사이드를 장착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 짧은 1타의 단점을 보완하는 강렬한 마무리!
▲ 아악! 낫이 영 좋지 못한 곳을!
■ 피오나 : 페탈 블로우
'페탈 블로우'는 롱 소드를 장착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1타 스매시에 추가 공격이 생겼는데, 힘차게 베어 올리고 나서 다시 횡으로 크게 휘두르는 모션이다. 1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빠르게 발동되는 범위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바쁘게 살다보면 롱 소드를 롱 해머로 쓸 수도 있습니다.
■ 피오나 : 그랜드 슬램 칼라
'그랜드 슬램 칼라'는 롱 해머를 장착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페탈 블로우'처럼 1타 스매시에서 추가 공격을 가한다. 타격 판정이 상당히 낮아서 1타 스매시 후에 쓰러진 적에게 다운 공격으로 명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퍼올리고 풀 스윙!
지금까지 캐릭터들의 신규 스킬들을 살펴봤다. 카록과 창시타의 스킬이 없는 것은 결코 기자의 캐릭터 취향과는 관계가 없다. 그랬다면 아예 리시타가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언젠가는 카록과 창시타의 신규 스킬 소식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