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마비노기 영웅전> 정식 서버에 TRANSFORM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캐릭터 밸런싱과 시스템, 히어로 전투까지 다양한 내용이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정리해봤다. /디스이즈게임 필진 사호주엔
※ 테스트 서버에서 선보였던 염색 앰플과 개편된 선착장 UI 등은 오는 4월 28일(목)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2차 변신 적용
2차 변신이 적용되면서 1차 진영 스킬도 개편됐다. 스킬 트리가 바뀜에 따라 스킬을 다시 올릴 수 있도록 진영 포인트가 모두 초기화된 상태다. 출항 전에 미리 스킬을 올려서 전투에서 낭패를 보지 않도록 하자.
진영 레벨 11 이상이 되면 2차 변신 스킬을 얻을 수 있다. 2차 진영 스킬은 사용할 수 없지만, 기본 무기 길이가 길고 외양도 멋지므로 미리 배워두면 좋다.
▲ 필요한 것을 찾아서 콕콕 눌러주세요.
■ 신스킬 추가 / 일부 스킬 제한 해제
리시타, 피오나, 이비의 신규 스킬이 투입되고, 일부 기존 스킬의 랭크가 해제됐다. 피오나의 1타 스매시와 리시타의 2타 스매시에 각각 추가 공격 형태로 신규 스킬이 추가됐다. 두 캐릭터는 각각 1타, 2타 스매시 스킬 랭크를 9랭크 이상 올려야 배울 수 있다. 이비의 스킬은 레벨 28만 달성하면 모두 습득할 수 있다.
이번에 랭크가 해제된 스킬은 ‘완력 훈련, 민첩 훈련, 지능 계발, 근성 훈련, 전투 호흡’과 같이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늘려주는 패시브 스킬과 피오나와 리시타의 SP 스킬인 ‘방패강타, 스피릿 오브 버서커’ 두 가지다.
이로써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올릴 기회가 생겼지만, A랭크부터 6랭크까지 총 18240AP가 소모된다. 아직 올려야 할 스킬이 많은 유저에게는 부담되는 수치일 수도 있다.
▲ 제한이 풀린 스킬들의 AP 소모량과 능력치
■ 신규 히어로 전투 추가
▲ 1일1회 제한이 있는 전투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히어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에피소드 5 후반 몬스터부터 에피소드 6 엑스트라 스토리까지 35개 전투에 히어로 모드가 추가됐다.
몬스터들의 공격력, 방어력, 속도 등 능력치가 대폭 상향돼, 그야말로 지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보통 난이도에서도 까다로웠던 전투는 많은 사람에게 절망과 분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 몬스터에게 타겟이 되면, 한번에 큰 대미지를 여러 번 입는다. 타겟이 됐을 때 생존기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스태미너는 항상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 어그로가 한곳에 오래 집중되지 않도록 마나 피스톨이나 위습, 골렘 등을 활용하자.
1차 변신은 예전처럼 강하지 않으므로 생존기 중 하나로 활용하거나 미리 다른 동료와 변신 시각을 정할 수도 있다. 아이템도 수리 키트나 캠프파이어 소지량을 줄이고 포션이나 깃털 등 생존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장착하는 것이 좋다.
전투가 매우 어려워졌지만, 고생한 만큼 고급 인챈트 등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어금니를 악물고 도전해보자.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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