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에 (권정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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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개발팀 습격! 배경과 몬스터 작업 현장 스케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실제 개발팀의 작업 현장을 습격해서 개발 중인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발 중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완성한 것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놀라운 것이 많아서 놀랐죠.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까웠던 풍경! 유저 여러분에게도 소개합니다.



■ 몬스터: 라키오라


 

 


 


 

시즌 2에는 새로운 형태의 몬스터가 많이 등장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라키오라는 실제 뱀처럼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이동하고 커다란 입을 벌려 공격하죠. 다리가 많은 갑각류 몬스터도 있고 비행형 몬스터도 있다고 합니다. 



 

■ 시즌 2 신규 마을


 



실제로 맵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지형의 고저차와 지면의 재질, 오브젝트 등이 굉장히 복잡한 모습으로 짜여져 있죠. 보기만 해도 눈이 돌아가는 화면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제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던 시즌 2의 신규 마을 입구입니다. 첫인상은 어째 콜헨과 비슷한 작은 마을이네요.


 



마을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은 모습이지만, 건물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콜헨보다는 시야가 탁 트여서 시원한 느낌이네요. 마을 곳곳에 보이는 시설물이나 그물 등 소도구가 바닷가 마을임을 상기시켜 주더군요.


 

 


아직 NPC를 배치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건물 옆에 있는 시설물(금고, 모루 등)을 보면 저 건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는 있겠더군요. 구릿빛 피부가 인상적인 바다 사나이들이 활보하는 어촌 마을보다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 이미지입니다. 어떤 NPC들이 배치되느냐에 따라 인상은 좀 달라지겠죠?


 


 

건물 옆으로 돌아가보니 테이블 주위에 앉아 뭔가 마시고 있는 NPC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누굴까요? 로체스트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인물과도 비슷해 보이네요.




■ 배경: 초승달 섬과 배의 무덤


  



이번에는 마을 밖으로 나와 초승달 섬을 둘러봤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녹색 배경이 상당히 따스해 보이네요. 어떤 몬스터가 출현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지난 인터뷰에서 설명했던 선 샤프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화면을 돌리면 광원의 각도에 따라 내리쬐는 빛무늬가 달라지죠. 생물의 흔적이 없는 원시림에 들어온 기분이 들더군요.


 


 

 


 

배의 무덤은 지난 인터뷰 기사에서도 소개했듯이 실제로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울렁거리는 느낌이 인상적인 맵입니다. 갑판과 기둥에 흐르는 물 표현이 사실적이고, 선체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물 흐름도 주목할 부분이죠.




 

개발자 노트에서 소개했던 해적 좀비 몬스터를 만들고 있는 화면입니다. 이런 작업을 할 때는 저렇게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죠.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얼굴이네요.


 


 

지금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 2 개발 모습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조금씩 공개되는 시즌 2의 모습이 점점 완성형에 가까워지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는군요. 다음 주에도 시즌 2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정보를 가져올 테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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