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이의 2차무기 크로스건이 18일 드디어 등장한다. 빠른 연사와 신규 SP스킬로 구성된 강력한 대미지의 크로스건으로 어떤 스킬이 있으며 실제 스킬 사용모습은 어떠한지 살펴보자.
| 크로스건 기본 스킬 |
크로스건 스킬 중 기본적으로 랭크 업 하지 않으면 다른 스킬을 배울 수 없는 필수 랭크업 스킬이 있다. 상위 무기를 착용하기 위한 <크로스건 마스터리>, 일반 볼트 재장전을 위한 <리로드>, 강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볼트 리볼버>가 있다. 스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크로스건의 기본 마스터리이며, 랭크를 올릴수록 일반몬스터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강해진다. 레벨업을 하면서 높은 레벨의 무기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크로스건 마스터리의 랭크를 올려야 한다. 초반레벨부터 무기 마스터리를 틈틈이 올리지 않으면 레벨업을 했을 때 상위 무기를 바로 착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다음 레벨 구간에 착용해야 하는 무기 랭크를 살펴 미리 올리자.
일반 볼트를 재장전하는 스킬이다. 리로드 스킬의 랭크를 올려야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볼트 리볼버를 배울 수 있다. 랭크를 올릴수록 한 번에 장전 가능한 볼트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연사가 빠른 크로스건에게 중요한 스킬이다.
◆ 볼트 리볼버
<액티브 : 핸드밤>을 제회한 SP스킬과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려면 볼트 리볼버를 이용해 단계별로 장전해야 한다. 볼트 리볼버의 랭크를 올리지 않으면 배울 수 없는 액티브 스킬이 있기 때문에 랭크업이 필수다. D랭크가 최대 랭크이니 1번의 AP 소모로 최고 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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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할로우 샷, 밴드 서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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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피어싱, 블렛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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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거스팅 볼트, 아토믹 |
| 일반 볼트공격 |
센세이션은 발동 스킬이다. 남아있는 볼트의 개수가 약 10% 이하일 때 발동되며, 발동 성공 시 버프효과와 동시에 캐릭터 손에 붉은빛의 효과가 생긴다. 연사 속도가 빠른 크로스건은 스테미나 부족 현상을 자주 느끼기 때문에 센세이션을 활용한 스테미나 회복이 중요하다.
스킬 발동으로 스테미나 회복과 더불어 일반 볼트 크리티컬 대미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전투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스핀 스매시는 무기를 이용한 근거리 공격이다. 일반 몬스터 정리 구간에서 단일 몬스터 처리용으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보스 몬스터에서 방어력이 약한 카이가 근접 대미지 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위험부담 크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인사이트는 일반 볼트로 공격할 때 일정 확률로 대미지가 높은 볼트가 발사되는 패시브 스킬이다. 인사이트 대미지가 적용된 볼트는 발사할 때 소리가 약간 다르다. 연사 속도가 빠른 크로스건은 인사이트 스킬의 랭크가 높아질수록 스킬 발동 주기가 짧아지므로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SP스킬 중 가장 처음 익히는 핸드밤은 수류탄처럼 투척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폭탄이다. 바로 터트리고 싶다면 폭탄을 볼트로 맞추어 터트리는 방법도 있다. SP를 소모하는 스킬이지만 대미지가 약하고 폭발 반경이 좁다.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는 핸드밤 보다는 <액티브 : 할로우>를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낮은 스킬이다.
| 볼트 리볼버를 활용한 단계별 액티브 스킬 |
볼트 리볼버의 단계별 스킬은 SP소모량이 다르며 스킬 시전 방법도 다르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SP소모량 대비 효율은 어떤지 알아보자.
볼트 리볼버 1단계의 할로우샷은 근거리 폭발형 스킬이다. 일정 거리이상 멀어지면 대미지를 줄 수 없어 근거리에서 발사해야 한다. SP소모가 없으며 일반 몬스터 구간이나 보스 몬스터 근접거리용으로 자주 사용한다. 특히 보스 몬스터 전에서 할로우샷+회피 콤보로 근접공격이지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SP 250을 소모하는 밴드 서포트는 아군과 자신에게 SP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주는 스킬이다. 솔로 플레이 할 때는 사용할 일이 없지만 60레벨 이후 레이드 전투 참여가 많아지는 레벨의 유저라면 사용을 많이 할 것이다.
◆ 볼트 리볼버 2단계 액티브 : 피어싱
SP 500소모의 피어싱은 한 번의 장전으로 3 번 사용할 수 있는 관통형 스킬이다. 발사할 때 캐릭터의 위치가 뒤로 크게 밀리는 모션이 나오니 장애물이 있거나 언덕 등이 있는 지형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블렛6는 단일타겟 공격이며 5발의 볼트를 한 번에 발사한 뒤, 마지막 한 발을 맞추어 연쇄폭파 시키는 스킬이다. 터질 때 발생하는 폭파 대미지로 주변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SP소모량 대비 단일 타겟용으로는 <액티브 : 피어싱>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SP 1000소모의 거스팅 볼트는 SP 소모량만큼이나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다. 단 볼트 리볼버 3단계 장전까지 무빙 이속이 느려지며 발사 할 때 공격을 당하면 스킬이 취소될 수 있으니 안전한 타이밍에 사용하자.
<영웅전>최초로 SP 1250을 소모하는 아토믹 스킬은 크로스건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스나이퍼 모드로 전환되어 발사한다. 같은 파티에 크로스건 카이가 스나이퍼 모드로 발사할 때 나의 조준점에도 스나이퍼 조준점이 보인다.
스킬의 단점은 SP 소모량이 많고 발사할 때 모션 딜레이가 커 솔로 플레이시 빠르게 장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몬스터와 나와의 거리가 멀고 몬스터의 움직임이 많이 빠르지 않은 전투라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카이 크로스건 블로드로드 전투영상 |
테스트 서버에서 카이 2인으로 블로드 로드 전투에 도전했다. 블로드 로드 전투에 참여한 캐릭터의 레벨이 높긴 하지만 다른 직업보다 비교적 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기본적인 공속이 빨라 SP를 모으는 속도 또한 빨랐다.
전투 중 파티 전원의 SP를 회복 시키는<액티브 : 밴드 서포트> 스킬은 생각 이상으로 전투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비의 회복 스킬처럼 파티 전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한 번의 사용으로 파티 전체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 어떤 스킬에 AP를 우선 소모해야 할까? |
어떤 스킬의 랭크를 먼저 올리는 것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레벨업을 하는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먼저 사용 스킬에 차이는 있을것이다.
레벨업을 하고 있는 유저는 솔로 플레이에 유용한 <액티브 : 거스팅 볼트>, <액티브 : 할로우 샷>, <액티브 : 피어싱>을 먼저 올려주는 것이 전투에 유용할것이다.
레이드 전투에 많이 참가하는 고레벨 유저라면 파티 플레이에서 도움이 될 스킬과 대미지가 높은 스킬을 올리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액티브 : 아토믹>은 확실히 대미지가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 SP를 1250이나 소모하기 때문에 길지 않은 전투에서는 분명 사용 빈도가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60레벨 이상 유저는 레이드 몬스터를 중심으로 전투 참여가 많아지므로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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