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 (최의형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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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의 그녀들이 부른다! 영웅전의 수영복을 살펴보자!

해변의 부름 이너아머 패키지와 그 외

10년 전만 해도 비키니는 대중화된 상품이 아니었다. 아무리 한여름의 바닷가라도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보면 체면상으로라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 하지는 지금은 아니다. 비키니는 여성들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며, 남성들의 환호성까지 동반된다!

 

게임이라고 예외일까? 온라인 게임의 그래픽이 몰라보게 좋아지면서 언젠가부터 여름만 되면 특별 시즌 의상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도 예외는 아니다. 2013년 무더운 여름을 함께할 <영웅전>의 비키니 의상들을 확인해보자.

 

 

 

 

무더운 여름! 그녀들이 부른다!


 

<영웅전>은 지난 7월 18일(목)부터 해변의 부름 이너아머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 세트에는 캐릭터들의 고유 의상과 각종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패키지에 관심을 가질 유저는 어디까지나 의상 때문일 것! 그녀들의 의상을 한번 체크해보자.

 

 

 

▲ 미녀 셋과 그 외.

 

 

 

아, <영웅전>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이너아머라는 말이 생소할 것이다. <영웅전>의 이너아머는 말 그대로 속옷인데 방어구다. 아주 약간의 방어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너아머라고 부른다. 하지만 방어적인 능력보다는 눈 호강을 위한 목적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벨라, 해변의 부름 이너아머


 

벨라는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여성 캐릭터다. 불과 며칠 전에 신 캐릭터 허크가 등장했지만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따끈따끈한 분이라는 것. 게임 안에서 신출귀몰한 몸놀림으로 적들을 농락하는 (물론 당신의 손이 따라줘야 한다)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데, 그 모습과 어울리는 화끈한 비키니 의상으로 등장하셨다. 천 쪼가리가 손바닥 한쪽씩 밖에 되지 않을 것 같은 대담한 크기다.

 

 

 

▲ 아슬아슬한 초미니 원피스다!

 

 

 

 

피오나, 해변의 부름 이너아머

 

 

수박 같은 이너아머다. 뭔가 그 형상이 어렴풋이 수박을 연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말 수박 같다. 현실 세계에서 저런 수영복을 입는다면 당신은 바로 다음날 인터넷에서 '싱싱한 수박녀'로 간단하게 자신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피오나는 그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검과 방패를 들고 육중한 전투를 하는 여전사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니(?) 이렇게 앙증맞은 부분도 있구나!

 

 

 

▲ 기대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보다 보니 큐트하더라.

 

 

 

 

 

이비, 해변의 부름 이너아머

 

 

현실 세계에 수지가 있다면? <영웅전>에는 이비가 있다! 청순한 외모와 착한 몸매, 그리고 어린 나이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등장 당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디스이즈게임에도 이비의 골수팬들은 상당수 존재한다. 그중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리에 기자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자.

 

 

 

 ▲ 검열.jpg

 

 

 

이비의 해변의 부름 이너아머는 앙증맞은 원피스다. 비키니가 아니라서 실망했나? 그래도 감사하자. 아무나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은 디자인의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으니 말이다.

 

 

 

▲ 아청법이 한창 문제일 때 나왔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베일에 가려진 완벽하게 멋진 '그'들


 

물론 여기서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남성 캐릭터들의 멋진 수영복도 준비되어 있다. 정말정말 완벽하게 멋진 수영복이니 정 궁금한 유저가 있다면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애석하게도 이 콘텐츠에서는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다루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

 

 

 

▲ 신비감을 높이기 위해 블러 효과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영웅전>을 플레이하는 유저 중 남성 캐릭터에게 속옷을, 아니 이너아머를 사 입히는 유저가 있느냐고? 모르시는 말씀! 대부분의 남성 캐릭터들도 짱짱한 이너아머를 구비하고 삐까뻔쩍하게 입고 다닌다. 약간의 방어력 때문인지, 보고 즐기려고 입힌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수영복 입고 놀 곳이 있기는 한가?


 

<영웅전> 좀 해본 유저들은 패키지 '해변의 부름'에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영웅전>에 저런 이너아머를 입고 놀 곳은 당최 어디 있는가?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당신, 아마 휴면 유저일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해변의 난투극이 등장했다. 모두 모두 속옷 차림으로 손에는 노를 들고 공습해오는 과일들을 경쟁자와 함께 쳐부수는 미니 게임이다. 요약해서 과일을 부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 노를 들고 과일을 부수자!

 

 

 

해변에서 미녀들과 함께 돈 아까운 줄 모르고 놀고 싶은가? 실제로는 경재적 부담이 클 테니 <마영전>에서 대리 체험이라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래 링크된 영상을 보면 과일 깨기가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체험기를 부탁했더니 워터파크 홍보영상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아퀼리페르 기자의 노력을 감상해보자.

 

 

☞ 신장개업! 모르반 마을 해변의 난투극에 초대합니다!

 

 

 

자. 이만하면 여름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예쁜 미녀들과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과 즐겁게 놀기 위한 과일들까지 말이다. 무더운 여름, <영웅전>과 함께 해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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