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큐 (원슬기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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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레이드 전투가 온다! 마영전 EP4 업데이트 개발팀 인터뷰

70, 80레벨제 방어구와 무기 등장! 용암의 느낌을 살려 제작했다.

 

'EP4니까 레이드 4개',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의 올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티저 페이지가 공개된 후 데브톡에 올라온 메시지다. 시즌2 마지막을 정리할 에피소드4(이하 EP4)는 레이드 전투 4개가 공개될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왔다. 

 

<마영전>은 지금까지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많이 진행했지만 메인 레이드 전투를 한꺼번에 4개나 공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연 얼마나 야심 차게 준비했을지 <마영전> EP4 업데이트 담당 개발자들과 만나 직접 확인했다.

 

 

▲ 왼쪽부터 김광수, 이규동, 김현율, 조빈, 노효진 개발자들. 이 분들의 손에서 EP4가 탄생했다.

 

 

 

■ 마영전 EP4 개발팀 인터뷰이 소개

 

노효진 아트 팀장: <마영전> 아트팀의 팀장. 저번 ‘공감톡톡’ 행사에서 속옷 검수로 유명한 바로 ‘그 분’이다. 이번 EP4의 장비 디자인을 담당했다.

 

조빈 환경 파트장: EP4의 전투 지역인 화산 맵을 디자인했다.

 

김현율 선임 연구원: EP4의 전투를 디자인했다. 현재 70레벨 정도의 캐릭터를 열심히 플레이 중이라 빨리 순회 파티도 돌아보고 싶다고.

 

이규동 책임 연구원: EP4의 전투를 디자인했다. 이규동 개발자역시 밤마다 순회 파티를 도는 열혈 유저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김광수 기술 2 파트장: EP4의 프로그램을 제작, 담당했다.


 

 

우선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사, 레벨 제한이 풀리는지 궁금하다.

 

이번 시즌2는 80레벨을 유지한다. 당분간은 레벨 제한이 풀릴 계획은 없다.

 

 

 

 

EP4의 전투 배경은 용암지대와 화산!

 

 

EP4 지역을 디자인하는데 모티브가 된 실제 장소가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실제 장소를 그대로 모티브로 활용하진 않았지만, 이번 EP4의 전투 지역 테마가 화산이라 다큐멘터리의 용암과 화산의 분위기를 참고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에피소드3 안개 봉우리는 <마영전> 최초로 시도한 수직 이동 전투 지역이었다. EP4는 어떤 디자인으로 제작됐는지 궁금하다.

 

이번 EP4는 일반 전투가 없고, 독립된 전투 공간인 레이드 맵만 4개로 구성됐다. 레이드 전투만 제작된 만큼 각각의 공간이 레이드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노력했다. 이번 전투 스테이지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점점 화산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는 느낌으로 제작됐다.

 

안누빈이라 불리는 지역의 첫 레이드 전투는 모르반 배경, 두 번째는 화산 도입구, 세 번째는 용암이 굳어 생긴 화산지대, 네 번째는 화산 분화구로 돌입해 마법의 힘으로 떠 있는 신전 같은 느낌으로 제작했다.

 

특히 네 번째 보스 몬스터의 전투 지역은 화산이 터지면서 용암 홍수가 된 마을 위를 떠다니며 전투가 진행된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상당히 공들였고 유저분들도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 EP4의 전투 지역은 화산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에피소드 4니까 레이드 전투만 4개! 

 

 

이번 EP4는 레이드 전투가 4개라고 데브톡에 예고됐다. 일반 전투는 없나?

 

이번에는 레이드 전투만 4개다. 일반 전투 지역은 없고 레이드에만 집중한 만큼 최고의 전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에피소드3의 안개 봉우리에서는 째호크, 바크 1호와 같은 실제 개발자를 모티브로한 몬스터들이 등장했다. 이번 EP4에서도 이런 몬스터가 나오는지 궁금하다.

 

지난 에피소드3는 그램린이라는 개구진 몬스터가 주요 콘셉트였기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 이번 EP4는 시즌2를 총 정리하는 만큼 진지하게 준비했다. 그렇기에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를 살리고자 그램린과 같은 재미 요소는 배재했다.

 

 

"완전 진지한 만큼 흥미 요소는 모두 배제했습니다." 

 

 

 

과거의 영웅 아율른의 율케스가 다시 나타났다.

 

 

시즌1에서 언급됐던 몬스터가 다시 나타난다고 들었다. 사실인가?

 

그렇다. 시즌1 아율른에서 등장했던 율케스가 시즌4 첫 레이드 전투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시즌1 아율른 스토리 상에서만 존재하던 율케스가 드디어 몬스터로 등장한다.

 

 

▲ EP4 스토리 주요인물 에이레, 에이레는 모르반 마을의 여관 주인이다.

 

 

EP4의 첫 레이드 보스, 율케스에 대해 자세한 소개 부탁한다.

 

과거 아율른의 영웅이었던 율케스를 모르반 마을에 습격하기 위해 법황청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되살린다. 그래서 인퀴지터 율케스의 전투 배경은 모르반이다. 율케스는 디펜시브, 익스플로전, 드레인이라는 3가지 오라를 사용해 공격하고 성검 아키로르로 마법 공격을 한다.

 

인퀴지터 율케스 전투는 6인 레이드 전투로 <마영전>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가진 몬스터다. 물론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를 준비했다. 율케스는 성검 아키로르를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스타일로 공격한다. 성검으로 분신을 만들어 자신과 가장 먼 거리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보낸다.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듀얼블레이드 벨라, 카이와 같은 캐릭터들의 이 분신의 대상이 될 것이다.

 

 

▲ 시즌1의 6인 레이드 전투 카단과 같은 시즌2 6인 레이드 전투가 등장했다. 

 

 

 

드레인 모드에서는 흡혈 공격을 사용하는데 캐릭터가 공격당하면 체력을 흡수해 율케스의 체력이 찬다. 만약 율케스의 드레인 모드에서 캐릭터가 사망했다면 전체 체력의 3%를 한 번에 회복한다. 그럴 뿐만 아니라 율케스는 자신의 체력을 1줄씩 채우는 힐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다운 스킬을 활용해 체력 회복을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다시 차버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율케스의 드레인 모드에서는 최대한 몸을 사려 플레이하는 완급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인퀴지터 율케스 전투

 

ㆍEP4의 첫 번째 6인 레이드 전투

ㆍ디펜시브, 익스플로전, 드레인 3가지의 오라 사용

ㆍ성검 아키로르를 사용해 마법 공격을 한다.

ㆍ드레인 모드에서는 자신의 체력을 1칸 회복하는 힐 스킬 사용, 다운 스킬로 차단해야 한다.

ㆍ무조건적인 공격보다는 몬스터 상태에 맞는 완급 조절이 필수.

 


 

"힐 스킬을 끊지 못하면 순식간에 율케스 체력이 3칸 가까이 차는 관경도 볼 수 있을 겁니다."

 

 

 

무조건적인 공격 보다는 각 패턴에 맞는 움직임이 중요할 것 같다.

 

그렇다. 유저들은 무조건적인 공격 보다는 몬스터 상태를 잘 살펴 대응해야 어렵지 않은 전투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위 파괴로 단단한 껍질을 깨부수자! 문지기 라바사트


 

두 번째 레이드 보스, 라바사트는 어떤 몬스터인가?

 

라바사트는 라이노토스와 비슷한 몬스터로 단단한 껍질과 거대한 뿔, 그리고 커다란 덩치를 가졌다. 플레이어는 라바사트의 단단한 껍질을 파괴하면서 공략해야 하는 전투다.

 

라바사트 전투의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는 용암 돌진을 막아 껍질 재생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주면 껍질이 점점 벋겨지면서 라바사트에게 더욱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용암 돌진에 성공하면 피부를 다시 재생하게되 플레이어들의 전투 공략을 방해할 것이다.

 

용암 돌진을 저지하려면 갈고리 사슬로 진행 방향을 틀어 벽으로 유인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갈고리를 걸어 방향 전환에 성공하면 벽에 뿔이 박히고 제법 긴 시간동안 라바사트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는 좋은 공격 찬스가 생긴다. 

 

즉, 라바사트 전투는 단단한 껍질 부위 파괴를 하면서 갈고리 사슬로 용암 돌진을 저지, 공격 찬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라바사트의 용암 돌진을 저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문지기 라바사트 전투 

 

ㆍEP4의 두 번째 8인 레이드 전투

ㆍ커다란 덩치로 돌진해 오는 공격을 사용.

ㆍ단단한 껍질을 부분 파괴하면서 공략한다.

ㆍ용암 돌진에 성공하면 부분 파괴된 껍질을 재생한다.

ㆍ갈고리 사슬로 진행 방향을 틀어 벽에 머리를 박도록 유도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갈고리 사슬을 활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그렇다. 이 전투의 핵심이다. 그리고 갈고리 사슬을 걸 때 어느 방향에서 걸 것인지도 정해야 한다. 만약 한쪽 방향이 아닌 양 방향에서 갈고리 사슬을 걸었을 경우에는 라바사트가 방향을 틀지 않고 그대로 돌진하므로 항상 플레이어들은 방향을 선택해서 갈고리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열기 게이지 관리가 핵심! 크로우 크루아흐의 충직한 수하


 

크로우 크루아흐의 충직한 수하, EP4의 세 번째 레이드 보스다. 어떤 특징을 가졌나?

 

크로우 쿠르아흐의 충직한 수하는 복합적인 요소들이 많이 포함된 레이드 전투다.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드루이드 형태의 충직한 수하는 불타는 신전에서 야수 형태로 변신하면서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시작하는데 플레이어가 공격할 때마다 열기 게이지가 점점 올라간다.

 

 

▲ 크로우를 섬기는 마지막 드루이드, 충직한 수하.


 

플레이어의 열기 게이지가 가득 차면 보스 몬스터의 브레스 공격 대상이 되므로 열기 게이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열기 관리에 실패해 브레스 대상이 된다면 또 하나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기둥이다. 전투 지역 곳곳에 위치한 기둥들이 수하의 브레스에 맞으면 화산탄이 떨어진다. 즉, 자신이 죽더라도 기둥이 없는 위치에 브레스가 오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개발팀 내부 테스트에서도 상당히 애먹은 보스 몬스터에요. 어려울 겁니다."

 

 

이것뿐만 아니다. 플레이 중 천장이 무너지면서 ‘거대 화산탄’이라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열기 게이지가 높은 플레이어들이 나서 이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좋다. 파티원들이 유동적으로 자신의 열기 게이지를 관리하면서 상황 판단을 빠르게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하 전투에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열기 게이지 관리, 브레스가 올때 기둥이 있느냐 없느냐, 거대 화산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파티 플레이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역량 비중도 상당히 높다. 이 두가지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져야 어렵지 않게 전투에 성공할 것이다.

 

 

▲ 화산이 폭발하듯 화산탄이 쏟아져 내릴 충직한 수하 레이드 전투.

 

 

 

크로우 크루아흐의 충직한 수하 레이드 전투 

 

ㆍ EP4의 세 번째 8인 레이드 전투

ㆍ보스 몬스터를 공격할 때마다 열기 게이지가 상승한다.

ㆍ열기 게이지가 가득 차면 보스 몬스터의 브레스 공격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ㆍ브레스 공격이 전투 지역 기둥에 맞으면 기둥이 부서지면서 화산탄이 쏟아진다.

ㆍ천장이 무너지면 등장하는 거대 화산탄의 처리도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마영전> 보스 몬스터와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진것 같다.

 

이번 EP4의 보스 몬스터들은 일반 전투 없이 레이드만 준비한만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팀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현재 80레벨 유저들도 많고 일정 수준 정도는 대부분 아이템이 평준화 된 시점이라 판단했기에 기존 레이드 전투들 보다는 난도를 올려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화산이 폭발하듯 천장에서 화산탄이 쏟아져 내릴 충직한 수하 레이드 전투.

 

 

 

엄청난 광역 공격이 기다리고 있다! 크로우 크루아흐

 

 

EP4의 마지막 레이드 전투 보스, 상당히 기대된다. 어떤 몬스터인가?

 

크로우 크루아흐라는 신이 이번 EP4의 마지막 보스 몬스터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으로 등장하는데 근육질의 터프한 외모가 특징이다. 크로우 크루아흐가 등장하는 전투 지역은 특수한 힘으로 용암위에 떠 있는 신전과 같은 느낌으로 제작됐다. 외모와 어울리게 근접 공격은 거칠게 하며 다양한 페이즈의 공격을 사용한다.

 

 

▲ EP4의 마지막 보스 크로우가 등장할 전투 지역.

 

 

 

먼저 석상 패턴을 소개하자면 크로우 크루아흐의 흉상이라는 석상이 레이드 전투 지역의 사방에 등장한다. 이 석상은 흉상 근처에 플레이어가 없으면 디버프를 뿌린다. 즉, 흉상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마크하는 플레이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흉상은 플레이어가 직접 공격해 없앨 수 있으며, 혼자 공격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HP를 가졌다. 한 명씩 흉상을 마크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은 1마리씩 차례로 없애야 할 것이다.  

 

또 다른 패턴은 분신 패턴이다. 자신의 환영 2마리를 소환해 크로우 크루아흐와 같은 근접 공격을 사용한다. 일정 시간 안에 죽이지 못했을 때는 광역 피해로 유저들의 체력을 감소시킨다. 1마리가 남았다면 50%, 2마리가 남았다면 100%가 감소할 것이다.

 

 

"단순히 보스만 노리는 전투가 아닌 파티 전체적인 역할 분담이 중요한 전투입니다."

 

 

 

다양한 패턴을 사용하는 보스인데, 이 패턴들이 겹쳐서 나타나기도 하는가?

 

그렇다. 석상과 분신 패턴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 전투 출항 전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거친 후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마지막 보스인만큼 이 패턴이 전부가 아닐것 같은데?

 

이번 크로우 크루아흐에는 개발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산화라는 패턴에 하나 더 준비돼 있다. 이 패턴은 크로우 크루아흐의 체력이 10% 남았을 때 발동되며 공중으로 떠 자신의 몸을 불태우며 서서히 자멸한다. 이때 플레이어들이 서 있는 전투 지역에는 다양한 광역 공격이 시작된다. 황혼의 사막 레이드 전투에서 경험했던 공격들이나 그 밖의 다양한 광역 공격 스킬들이 쏟아지는데 이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면 그 즉시 전투는 실패한다.

 

 

▲ 크로우의 산화 페이즈. 혼자서 살아남아 영웅놀이를 하기보단 안정적인 파티 플레이를 하자.

 

 

여신의 깃털을 쓸 새도 없이 말인가?

 

만약 여신의 깃털을 사용하고 싶다면 한 명이라도 남아있는 타이밍에 빠르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개발팀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자가 없었다. 하지만 개발팀보다 유저들의 플레이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믿기 때문에 잘 해내리라 생각하고 있다.

 

 

 

신규 장비는 70, 80 레벨제 방어구와 무기


 

새로운 전투가 등장한다면 신규 방어구와 무기도 등장 할텐데, 어떤 장비들이 등장하나?

 

EP4에서는 70, 80레벨제 방어구와 무기가 등장할 것이다. 특히 80레벨제 장비는 전투 내 보스 몬스터들이 실제 착용한 방어구와 무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이번 EP4의 배경이 화산인 만큼 흐르는 듯한 용암을 방어구에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 몬스터의 부위 파괴로 얻어 장식한 듯한 느낌도 살렸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70레벨제 방어구는 황금을 두른 듯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70레벨제 방어구는 레이드 던전 내 분위기와 다르지만 80레벨제는 최대한 느낌을 살려 제작했다.

 

또 하나 발표하자면, 얼마 전 북미 서버에서 공개됐던 스팀펑크 아바타와 이너아머가 한국 서버에도 적용 될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 북미 3주년 기념 아바타 스팀펑크와 전용 이너아머가 한국 서버에도 등장 할 예정이다.

 

 

방어구의 외형도 중요하지만 성능도 중요하다. 이번 방어구는 어떤 콘셉트를 가졌나.

 

이번 방어구의 콘셉트는 디펜스다. 동급 장비들보다 월등히 좋기 보다는 디펜스쪽에 약간 더 나은 성능을 가진 장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80레벨제 무기 성능, 유저들에게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이번 무기는 어떤 콘셉트인지 궁금하다.

 

이번 무기의 콘셉트는 대미지와 밸런스다. 무기도 방어구와 마찬가지로 기존 동급 장비들보다 약간 더 나은 성능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


 

마지막으로 유저들이 EP4 전투를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힌트 부탁한다.

 

전반적인 공방 난이도는 기존 레이드 전투와 비교했을 때 낮아졌다. 반응할 수 없는 속도, 범위 공격등은 최대한 줄였고, 예측 가능한 공격 패턴을 늘렸다. 하지만 특수한 행동들에 대한 대처는 유저들이 개개인의 센스로 잘 이겨내야 할 것이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갈고리 사슬을 사용해 보스 몬스터의 방향을 전환하는데 모두 다 왼쪽에서 당기는데 자신이 오른쪽에 있다면 그 때는 과감히 갈고리를 포기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파티에 피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즉각적인 상황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전투에 참여하기 전 기본적인 공략법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공격보다는 전투 성공에 목적을 두고 역할을 분담해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공략 숙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규동 개발자.(가운데)

 

 

다음 릴레이 인터뷰에서는... 

 

다음 <마영전> 개발팀 릴레이 인터뷰에서는 여러분이 생각도 못한 깜짝!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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