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식 (김진수 기자) [쪽지]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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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쫄깃하게 만드는 턴제 전략 게임 ‘아레나 대격돌’

모바일 턴제 전략게임 아레나 대격돌 프리뷰

[NPNF 제공] '아레나 대격돌'은 퍼즐류의 게임과 RPG가 주를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 빠른 시간 안에 두뇌를 자극하여 전략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의 심리 전투 게임이다. ㈜npnf가 지난 8월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 다양한 챔피언과 각 맵의 특성에 맞춰 실시간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게임성으로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최근 AOS 장르가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게임에서도 AOS와 같은 짜릿하고 쫄깃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뛰어난 몰입도를 제공한다.

npnf는 서비스 초기 당시 유저들의 불편 사항 및 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게임 내에 반영해 나가고 있으며, 2.0 패치를 통해 신규 챔피언 등을 추가하는 등 유저와 함께 점점 진화하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뇌를 자극하라! 전략이 승패를 좌우!


‘아레나 대격돌’의 장점이자 단점은 '단순하지 않은 복잡한 재미의 게임'이라는 점이다. 자동 플레이로 일관하는 단순하고 획일화된 모바일게임과는 애초부터 비교를 거부한다.
 


버튼 하나로 시종일관 달리기만 하고 같은 퍼즐만 맞추며 단순함에 익숙한 유저라면 ‘아레나 대격돌’의 짜임새 있는 두뇌 플레이가 다소 무리일 수 있다.

유저들은 각각의 능력치와 고유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을 구매해 상대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원거리, 근거리는 물론 공격력, 체력 등 특정 능력이 강화된 챔피언이 있으며, 한국형 챔피언 '태양'과 이번 2.0 업데이트에는 '달이'도 추가된다.
 

하지만 강력한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레나 대격돌’에서는 꼭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최적화된 밸런싱 작업을 통해 챔피언의 스킬과 능력치가 강력해도 함선과 전술, 전략을 이용하면 충분히 기본 챔피언으로도 상대방을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턴제 전략 게임 


‘아레나 대격돌’은 각 챔피언의 특성과 스킬 이동거리, 함선의 능력, 맵의 성격 등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콘텐츠의 자세한 정보를 파악해야 뛰어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마치 예전 스타크래프트에서 전 종족의 빌드과 스킬을 알아야 다양한 전술을 펼쳤던 것처럼 ‘아레나 대격돌’ 역시 정보의 깊이가 곧 훌륭한 전략으로 이어진다.

또한 턴제 전투를 도입해 각 챔피언은 각 턴마다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연속 공격을 펼칠 수도 있지만 원거리의 경우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무빙샷도 가능하고, 챔피언이 아닌 함선을 공격해 승리를 이끌어 내는 방법도 있다.


 
함선을 통한 전략도 가능하다. 함선은 스킬이라 할 수 있는 '쉘'을 장착할 수 있으며, 이는 지원형, 공격형, 치유형 등으로 나뉜다. ‘쉘’은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맵의 특수 타일을 밟았을 경우 모아지는 에테르 파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슈퍼 공격, 궁극 공격 등 각 챔피언마다 개성 있는 특수 공격도 구사 가능하다.

챔피언의 조작 외에도 상황에 따라 1번의 기회를 이용해 함선으로 상대방 챔피언을 공격하거나 같은 팀의 챔피언 체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으며, 상대팀 함선을 직접 공격도 가능하다.




익살스럽고 코믹한 요소 풍부


‘아레나 대격돌’의 또 다른 재미 요소는 바로 '코믹'이다. 각 챔피언들이 과장된 언어나 코믹스러운 표현으로 진지하게 게임에 몰입해 있다가 웃음을 터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게임 내에서도 이 같은 코믹적인 요소를 적절히 자연스럽게 녹여내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또 대결을 처음 시작할 때 '아레나' 풍경이나 스킬 이펙트 등을 표현하는 애니메이션 시점은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장엄한 느낌까지 전달한다.




진화하는 모바일게임! 유저와 함께 호흡!


npnf는 이번 달 말에 진행되는 2.0 업데이트를 게임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먼저 한국 출시를 기념해서 런칭 시 공개되었던 '태양'의 여동생이자 한국형 최초 여성 챔피언인 '달이'가 새롭게 추가된다.



태양과 달이는 아레나 대격돌 최초의 페어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태양은 달이가 속한 스카이해적단의 챔피언들과 싸울 때면 분노로 버프 효과가 발동하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달이 역시 스카이해적단 캐릭터와 함께 있으면 적에게 추가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챔피언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특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승리에 큰 도움이 된다. 



챔피언과 더불어 중요한 콘텐츠인 함선도 새롭게 추가된다. 동글동글한 선두와 물고기의 지느러미 같은 닻이 포인트인 신규 함선 '테슬라'는 HP 14로 ‘아레나 대격돌’에서 HP가 가장 높다.

‘아레나 대격돌’은 또 유저들이 원하는 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웹 맵 에디터를 제공(맵 에디터: //www.aerenamasters.com/mapeditor)해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는 게임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6주 단위로 진행되는 글로벌 랭킹 경기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경쟁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위 랭커에 이름을 올릴 경우 명예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맵 '와일드파이어'는 한국 런칭 전 북미, 유럽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유저맵 공모전에서 1등에 당선된 작품으로 UCC 맵으로는 처음 게임에 적용됐다.

또한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튜토리얼 단축 및 스킵 버튼 등이 추가됐으며 챔피언 '해머'의 폴리스 스킨 등 챔피언과 함선의 스킨도 추가됐다. 

무한 반복, 획일화된 게임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당신, 5분 만에 짜릿한 두뇌 전략과 함선을 쓰러뜨리며 통쾌한 쾌감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지금 ‘아레나 대격돌’에 승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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