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해외에서 249개의 ‘올해의 게임’ 선정, 출시 1년 만에 700만 장을 판매하며 PS의 차세대 킬러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2>의
개발 여부는 과거 너티독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관련
개발을 맡아 온 개발자 마이클 노우랜드(Michael Knowland)를 통해 우연히 포착됐다. 그는 과거 너티독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4> 등 굵직한 타이틀의 캐릭터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지난 4월 퇴사해 7월부터 아발란체 스튜디오로 이직해 <저스트 커즈3> 개발을 맡고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2>의 개발 소식은 그의 링크드인 프로필 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프로필 안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2>의 프로토타입 머리 모델 디자인을 약 1개월간 맡았다고 적었다. 현재 마이클 노우랜드의 링크드인 프로필 페이지에는 해당 내용이 삭제됐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너티독은 적어도 올해 3월 이전부터 <더 라스트 오브 어스2>를 기획, 개발 중이라는 것이 된다. 전작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후속작 개발에 돌입한 것이다. 물론 프로토타입 개발이기는
하지만 너티독이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둘 만 하다.
한편, 유저들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새로운 킬러 타이틀 후속작 소식에 대해 반기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