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가 모바일 TPS 신작 <브라더즈 인 암즈 3>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 플레이를 공개했다. 한 편의 전쟁영화 같은 시나리오와 자유 이동 및 은폐, 엄폐를 활용한 플레이가 핵심인 게임이다. 어떤 게임인지 먼저 캠페인 플레이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자.
<브라더즈 인 암즈 3>는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한 병사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게임로, 한 편의 전쟁영화 같은 스토리를 담았다. 전작인 <브라더즈 인 암즈 2>가 1인칭 시점을 채택했던 것과 달리, 엄폐를 강조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3인칭 시점을 채택했다.
<브라더즈 인 암즈 3>는 모바일 TPS가 조작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엄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디자인했다. 엄폐물 뒤에 숨어 적을 처리한 뒤, 다시 다음 엄폐물로 이동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패턴이다. 다만, 자유롭게 이동조작을 할 수 있어 컨트롤이 좋다면 이동하며 사격하거나 근접해 칼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라더즈 인 암즈 3>는 스토리 요소가 담긴 캠페인 미션을 따라 진행하며, 챕터 별로 다른 스토리와 번외 미션을 제공한다. 캠페인 미션은 단순히 일정 적을 처치하거나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는 기본적인 미션 뿐 아니라 폭발물 설치, 동료 구출 등 다양한 목표로 만들었다.
더불어 동료와 함께 행동한다는 점도 <브라더즈 인 암즈 3>의 특징이다. 각 동료는 유저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공격을 보조하고, 스킬을 발동시키면 특별한 효과를 제공한다. 저격수 콘셉트의 동료는 지정된 적을 빠르게 사살하고, 의무관 동료는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식이다.
콘텐츠 량은 8개 챕터 내에 싱글 플레이 캠페인과 공격, 코만도, 이벤트 등의 번외 미션들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게임로프트는 <브라더즈 인 암즈 3>를 올해 안에 무료 다운로드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초기에는 미션 점수를 통한 시간제한 이벤트 경쟁 요소를 먼저 선보인 뒤 유저 간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브라더즈 인 암즈 3>가 혈흔 등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국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가 불가능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OS 버전만 서비스된다.
<브라더즈 인 암즈 3>는 한 챕터 내에 시나리오 캠페인과 번외 미션을 함께 구성하는 형식을 취했다.
특수 임무 등에서는 '실험 무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무기도 써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신 무기를 실험한다는 콘셉트로, 감전 등의 독특한 부가효과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