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과 Xbox Live 제작에 큰 기여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이더 멀터러(Boyd Multerer) 엔지니어가 마이크로소프트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더 멀터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box를 통한 경험은 매우 즐거웠으며 이제는 새로운 무언가를 할 때”라고 회사를 나왔음을 밝혔다. 그는 지난 해 11월 Xbox One을 론칭한 이후 휴가였다고 밝혀지고 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매일 자신의 분야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있으며, 아직은 밝히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글을 남겼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근 Xbox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폐쇄로 인한 200여 명 인력이 퇴사했으며, Xbox One 관련해서도 TV 기능 통합, 게임 플레이 및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구동, 키넥트 관련 인력이 일부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