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벨라루스의 유명 모바일 게임 개발사, 멜레스타 게임즈(Melesta Gam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워게이밍은 주요 전략적 목표 중 하나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모바일 게임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또한 워게이밍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멜레스타 게임즈와 공유해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워게이밍 안드레이 야란츠(Andrey Yarantsau) 부사장은 “뛰어난 모바일 게임들과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스크 스튜디오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멜레스타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은 너무나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자세로 협력 관계를 넓혀 갈 것”이라고 전했다.
멜레스타 게임즈 알렉세이 멜레스케비치(Alexey Meleshkevich) 창립자는 “워게이밍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워게이밍과의 파트너쉽은 회사 차원에서 커다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레스타 게임즈는 2007년 설립되어 <Toy Defense>, <Farm Frenzy 시리즈> 등 2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천1백만여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