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도 블리자드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상품의 인기도 여전합니다. 블리자드는 지스타 2013에서 블리자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개설했는데요. 맹독충과 판다렌 인형을 비롯해 티셔츠와 목걸이, 메가블록, 캡슐토이 등 다양한 관련용품이 준비돼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일반 관람객 참관이 시작되는 12시 직후부터 일부 물품이 매진위기(?)를 겪을 정도였죠. 마니아들의 지갑을 겨냥하는 블리자드스토어의 모습을 디스이즈게임에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블리자드 스토어의 모습입니다. 각종 인형들과 페이퍼토이가 보이네요.
이쪽에서는 커다란 스태츄와 휴대폰 케이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페이퍼토이입니다. 말 그대로 종이를 접어서 만든 인형인데요. 네모네모스러운 모습이 은근히 귀엽습니다.
가격은 지스타 특별가로 각각 1만원에 판매 중입니다.
블리자드 스토어인데 게임이 빠져서는 안 되겠죠.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디아블로 3> 등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마우스와 헤드셋도 빠질 수 없죠. 할인율이 제일 높은 품목인데요. 원래 가격이 이상해 보일 정도입니다(...)
높은 완성도의 아트북과 백팩입니다. 참고로 아트북은 어지간한 백과사전만큼 크고 두껍습니다. 사람을 때리면 곧바로 무기로 쓸 수 있을 정도에요.
블리즈컨에서 폭풍과도 같은 인기를 누렸던 캡슐토이. 국내에서는 뽑기 대신 원하는 물품을 사는 방식입니다. 동그란 머리 속에 몸통과 팔, 다리가 들어있는 게 인상적이죠.
뒷열의 영웅도 잘 볼 수 있도록 위에서 한 컷.
최고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저글링, 맹독충 인형입니다. 배에 있는 지퍼를 열고 내장(...)을 꺼내면 맹독충과 저글링을 오가는 변신이 가능하죠. 인형 업계(?)에서는 2~3년 전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변신방식입니다.
이제는 블리자드의 상징과도 같은 멀록 인형과 이가 하나 밖에 없는 귀여운 아기 판다렌 인형입니다.
병뚜껑으로 사용되는 보틀캡 피규어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케리건 휴대폰 케이스입니다. 과감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네요. 눈에는 확실희 잘 띌 듯합니다.
이제부터 고가상품코너입니다. 블러드 엘프와 드레나이 스태츄. 역동적인 자세가 일품이죠. 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국내에서도 자주 봤을 타이커스 핀들레이 스태츄입니다. 짓밟힌 저그가 인상적이네요.
여보. 아버님 댁에 파멸의 망치 하나 놓아 드려야겠어요. 여담입니디만 모 코스튬 플레이어가 토르 코스튬에 저 망치를 이용하는 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메가블록에서 나온 스톰윈드와 데스윙입니다. 메가블록은 블리자드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제작 중인데요. 이번에는 대격변의 한 장면을 그대로 따왔네요.
고블린 비행선도 있습니다만... 은신 중인 걸까요? 상품이 놓여 있지 않네요.
미지막은 티셔츠와 각종 액세서리들입니다. <하스스톤>과 <디아블로 3> 등을 판매 중이네요. 가면은 아쉽게도 판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