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헨치>의 14일 비공개 테스트 시작과 함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헨치>의 이번 테스트는 지스타 2013 개최 기간에 맞춰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터들은 60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에 비해 캐릭터를 더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헨치>는 오로라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믹스마스터>의 후속작이다. 사악한 신 아자젤이 인간 세계에 사악한 마수를 뻗치자 인간 왕국이 이에 대항해 몬스터를 길들이고 유전 조작기술인 ‘믹스’ 기술로 더욱 강한 몬스터를 만들어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헨치>는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쓰러트린 후 자신의 동료로 삼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료로 삼은 몬스터는 최대 3마리까지 함께 전투를 할 수 있으며, 조합을 통해 더 강한 몬스터를 만들 수도 있다. 몬스터는 약 400종이 준비돼 있다.
자신이 획득한 몬스터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도감도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해당 몬스터의 서식, 고유 능력, 보유스킬, 믹스공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로라게임즈는 이번 겨울 <헨치>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