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식 (김진수 기자) [쪽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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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원전쟁 내세운 SF 전략 MMORPG, L.A.W.

자원전쟁 및 배틀필드 같은 모드들 내세워 내년 오픈

니트로젠이 개발하고 바른손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L.A.W.>(Living After War)의 새로운 영상이 지스타 2013을 통해 공개됐다. 전략성을 강조한 모드들을 내세운 게임이다.

<L.A.W.> 지스타 2013 트레일러

 

<L.A.W.>는 SF 배경의 MMORPG로, 일반적인 사냥이나 레벨업 외에 여러 유저가 참여해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전략적인 모드들이 특징이다.

 

먼저 <L.A.W.>가 가장 강조하는 모드는 ‘자원 전쟁’으로, 인간과 돌연변이 종족인 ‘나크’가 대립하며 자원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펼치는 내용이다. 전쟁의 변수를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NPC 종족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한 종족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 열세인 쪽을 도와 전쟁에 뛰어든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우세나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유저는 자원 전쟁을 통해 모은 자원을 가지고 자신만의 기지인 ‘스테이션’을 건설할 수 있다. 스테이션에는 자원을 사용해 무기를 강화하는 등 건물을 지어 활용할 수 있다. 스테이션은 모바일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리할 수도 있다.





또 하나의 모드는 ‘배틀필드’로, 5:5로 대전을 펼치는 모드다. 15분 내외로 한 게임이 끝나며, 금화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배틀필드는 몇 레벨이든지 평준화된 캐릭터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1레벨이라도 제약 없이 참가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필드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미션으로 싱글플레이 게임 같은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인스턴스 미션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수행하는 미션들로, 혼자 탱크를 타고 적을 쓸어버리는 등의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L.A.W.>는 내년 초 한국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오픈베타를 시작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서비스하는 만큼, 한국에서는 짧은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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