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이스포츠코리아]

-메타버스 :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e스포츠 전용 스타디움 개설한 '이스포츠코리아'

e스포츠 전문 대행사 '이스포츠코리아'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e스포츠 행사를 위한 스타디움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 장기화 이후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다.

이스포츠코리아 손윤호 대표는 e스포츠 전문 대행사로 오프라인 행사를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었는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객들의 비대면 행사 요청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후 비대면 행사를 위한 스타디움을 개설했고, 고객뿐만 아니라 e스포츠 여러 관계자들도 본 스타디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무료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e스포츠 스타디움 초기버젼으로 예선전 운영과 같은 간단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했다고 이야기 했으며,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비대면 이벤트,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커스텀 맵 제작 등의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교류전을 진행한 한 유저는 “게더타운을 활용한 보이스 소통이 매우 직관적”이라고 말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하지 않으며, 링크를 통해 접속 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비스 사용이 편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캠으로 실시간 사용자 얼굴로 확인이 가능하며 쌍방향 음성 소통에서의 음질도 매우 양호하다는 등 이용 만족도가 높았다고 답변했다.

이스포츠코리아 손윤호 대표는 "e스포츠 산업은 메타버스와 비대면 행사에 최적화된 행사"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내 e스포츠 산업 발달과 e스포츠 문화확산에 앞장서는 회사로 키울 것" 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