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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한국 최강을 가린다... 챌린저스 코리아 PO 도입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03-17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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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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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한국 최강을 가린다... 챌린저스 코리아 PO 도입

[자료제공: 라이엇게임즈]

- 온 슬레어스, WGS X-IT에게 패배…DRX 본선 1위 마무리
-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17일부터 PO 돌입
- WGX-마루 게이밍, 담원 기아-홀리몰리 대결로 '스타트'

지난 2월 23일 개막한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이 본선을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3주 동안 진행된 본선에서 DRX와 온 슬레이어스가 1, 2위를 차지했고 17일부터 6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본선에서 DRX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희박했다. 온 슬레이어스가 3강으로 꼽힌 DRX와 담원 기아를 모두 꺾으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본선 마지막 상대인 WGS X-IT를 상대로도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본선 마지막 날인 13일 이변이 일어났다. WGS가 온 슬레이어스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한 것. WGS는 1세트에서 10번의 연장 라운드를 더 치르는 치열한 승부 끝에 라운드 스코어 18대16으로 온 슬레이어스를 잡아냈고 2세트에서도 13대11로 승리했다. 

 

온 슬레이어스가 WGS에게 패하면서 본선 1위는 DRX에게 돌아갔다. 7경기를 치르면서 6승 1패로 마친 DRX는 세트 득실 +10을 기록했고 +7에 그친 온 슬레이어스를 제치고 1위로 본선을 마무리했다. 

 

2위는 온 슬레이어스가 차지했고 3위는 5승 2패의 담원 기아, 4위는 4승 3패의 WGS X-IT, 5위는 3승 4패의 마루 게이밍, 6위는 2승 5패의 홀리몰리, 1승 6패에 머무른 팀 T5와 데스페라도는 각각 7위와 8위로 본선을 마무리했다.

 

본선에서 1위를 차지한 DRX부터 6위에 랭크된 홀리몰리까지 6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는 17일 막을 올린다. 17일(목) 1경기에는 본선 4위인 WGS X-IT와 5위인 마루 게이밍이 대결하며 2경기에는 본선 3위인 담원 기아와 6위인 홀리몰리가 대결한다. 1경기 승자는 18일(금) 본선 1위인 DRX와 대결하며 2경기 승자는 본선 2위인 온 슬레이어스와 경기를 펼친다. 

 

한 번 패했다고 해서 바로 탈락하지는 않는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의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에 패한 팀들은 패자조에서 부활을 노릴 수 있다. 

 

결승 직행 티켓이 걸려 있는 승자 결승은 20일(일) 진행되며 패자 결승전은 26일(토) 열린다. 승자 결승에서 승리한 팀과 패자 결승에서 승리한 팀은 27일(일)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 출전한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지만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결과는 다음 대회인 스테이지2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상당히 중요하다.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하는 팀에게는 5월에 진행되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예선 면제권, 즉,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안정적으로 차기 시즌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기에 6개 팀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지며 한국 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1에 출전할 자격도 부여된다. 올해 열리는 첫 발로란트 국제 대회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스테이지1은 2021년 마스터스 스테이지2를 개최한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의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플레이오프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석은 10,000원, 시야 방해석은 8,000원이다. 1명이 구매하실 수 있는 티켓은 회당 4장이며 예약한 뒤 현장에서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별도로 티켓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만 12세 이하일 경우 보호자 동행 시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일 1경기 글로벌 인터뷰가 마무리된 시점인 하프 타임에 좌석 번호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웨그 키트(Swag kit)와 마우스 장패드, 모자 등 기념품을 선물한다. 3회 이상 현장 관람한 팬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라이엇 피스트범프' 총기 장식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인이 구매한 날짜가 다른 티켓 3장과 과 신분증을 지참, 현장에서 QR 코드를 통해 지급받을 정보를 기입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억 5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다. 2위 2,000만 원, 3위 1,500만 원, 4위 1,100만 원 등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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