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베데스다는 자사의 유튜브에 <스타필드>에 등장할 탐험 로봇 NPC '바스코'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수석 아티스트 이스트반 펠리(Istvan Pely)는 바스코를 "우주여행의 혹독함에 맞는 실용적인 중공업 기계"라며 "생존 장비를 지고 험한 지형을 횡단할 수 있으며, 장거리 육로 여행에 필요한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된 목표는 산업용이지만, 전투 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스트반 펠리는 "필요할 때는 방어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주된 능력은 평화롭다"고 언급했다. 설명을 살피면 바스코는 주인공의 우주여행을 돕는 동료 중 하나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
바스코가 등장한 인 게임 스크린샷 (출처 : 베데스다)
<스타필드>는 약 25년 만에 선보이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신규 IP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며, 각 지역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스타필드 속으로 - 에피소드 2' 개발자 대담 동영상을 확인하면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팩션과 배경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 대담 동영상을 통해 공개된 <스타필드>의 컨셉 아트 중 일부 (출처 : 베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