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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와 게임패스, 대박 났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분야 실적 호조

향후 전망은 보수적으로 잡은 MS,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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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2-04-27 14:10:05
우티 (김재석 기자) [쪽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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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와 게임패스, 대박 났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분야 실적 호조

향후 전망은 보수적으로 잡은 MS, 이유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MS는 특히 게임 사업부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MS는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494억 달러(약 62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순이익은 8% 늘어난 167억 달러(약 21조 1,000억 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Xbox와 비디오 게임 비즈니스가 있는 개인용 컴퓨팅"의 지분은 145억 달러(약 17조 2,900억 원)에 해당한다.

 

Xbox 하드웨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면서 신규 기기 출시 2년 차에 접어듦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는 것이 확인된다. 게임패스, Xbox 라이브 등을 포함하는 'Xbox 콘텐츠 및 서비스' 수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MS는 "써드 파티 타이틀의 부족"을 언급하면서도 <헤일로 인피니트> 등의 콘텐츠가 있는 게임패스 신규 가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Xbox 게임패스는 게이머에게 매력적인 구독형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달에만 게임패스에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 <팬저 코어 2>, <로스트 인 랜덤>, <F1 2021>이 추가됐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MS Xbox 클라우드 게이밍 구독자는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패스 가입자들의 접속 시간 또한 전년도에 비해 45% 증가했다.

 

MS는 앞서 실적을 공개한 알파벳(구글), 넷플릭스보다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지만, 향후 전망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코로나19 정책으로 Xbox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이 매출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 MS의 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게임 분야 수익은 제한된 기기 보급과 줄어드는 플레이 시간으로 감소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MS의 실적발표 자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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