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22는 개최되지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는 특별한 발표를 준비했다.
MS가 6월 13일 한국 시각으로 새벽 2시, Xbox와 베데스다의 신작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Xbox 게임 스튜디오 산하의 신작 소식이 중점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MS에게 인수된 제니맥스의 베데스다 소식도 업데이트된다. MS는 쇼케이스 명칭에 베데스다의 이름을 병기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평소 E3에서 진행하던 미디어 컨퍼런스 규모로 예상하는 이유다.
베데스다는 소속 개발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스튜디오다. 우주 공간의 행성을 연상케 하는 포스터는 베데스다의 터줏대감 토드 하워드가 개발 중인 <스타필드>를 암시하는 듯하다. 베데스다는 <스타필드> 외에 <엘더 스크롤 6> 또한 만들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Xbox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회사가 아닌 단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개발사들의 타이틀도 공개된다. MS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게임패스 관련 소식도 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Xbox &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는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송출될 예정이며, Xbox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