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헬다이버스 2>의 대형 업데이트 ‘폭정의 징조’가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새로운 적 세력 ‘일루미닛’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를 배경으로 한 새 미션들도 전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침공당한 지구의 도시에서 좀비처럼 몰려드는 적들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연출됐다. 공식 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이는 일루미닛의 정신 조종 능력에 당한 시민들로, ‘무권자’(시민권이 없는 자)로 불린다. 거대한 트라이포드를 상대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예고 없이(?) 찾아온 일루미닛 세력을 배경으로 헬다이버들은 새로운 차량과 무기로 맞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이전에 잠시 유출된 적 있던 4인 탑승 차량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폭정의 징조’는 PC 및 PS 콘솔 플랫폼에서 지금 바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