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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모바일] 모바일로 즐기는 2D 사이드뷰 AOS

속전속결로 짬짬이 즐기기 좋은 ‘넥슨 올스타즈’

김진수(달식) 2013-02-07 17:38:15
달식 (김진수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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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모바일] 모바일로 즐기는 2D 사이드뷰 AOS

속전속결로 짬짬이 즐기기 좋은 ‘넥슨 올스타즈’

[오늘의 모바일은?]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매일 게임을 하나씩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이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받고, 어떤 게임인지 편하게 알 수 있도록 연재할 예정입니다.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 게임명(장르): 넥슨 올스타즈 (AOS)

 

☞ 유통사: 넥슨

 

☞ 제품구매: 구글 플레이 스토어

 

☞ 가격: 무료 / 부분유료화

 

☞ 세줄요약

 

- 모바일로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2D AOS게임.

- 10분 정도 집중해서 AOS를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

- 세밀한 조작을 원하는 유저들은 다른 게임을 찾는 게 좋을 듯.


 

 

오늘 소개할 게임은 모바일 AOS<넥슨 올스타즈>입니다. 이제는 모바일 기기로 AOS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더 이상 새롭지는 않지만, 보통의 3D AOS가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같은 사이드 뷰를 택한 2D 기반이라는 게 독특합니다.

 

직접 해 보면 <메이플스토리>가 생각나는 도트 그래픽과 맵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사이드 뷰를 택했기에 라인 개념이 희박하다는 게 하나의 특징이 되죠. 1:1 대전이든 3:3 대전이든 양쪽 진영의 몬스터들은 한 길로만 움직입니다.

 

정말 라인 하나로 싸운다면 몬스터들을 따라 쭉 타워와 본진을 부수는 힘겨루기로 승부가 결정되겠지만, 고저차 개념이 있어 샛길이 존재한다는 게 변수입니다. 대치 중인 상대방 영웅의 뒤로 돌아가서 기습을 하거나 상대 진영의 타워만 노릴 수도 있으니까요.

 

 

샛길의 중요성은 토템이라는 요소로 더욱 부각됩니다. 1분마다 위 아래의 샛길 중 한 곳에 생성되는 토템을 부수면 팀 점수를 크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거든요.

 

<넥슨 올스타즈>의 승패는 양 팀이 일정 점수를 갖고 시작해서 아군 몬스터가 죽을 때, 영웅이 전사할 때, 타워나 토템이 부서질 때 깎여 나갑니다. 그리고 상대의 본진을 파괴하거나 점수를 0점으로 만들면 승리합니다. 타임모드에서는 600점으로 시작해 1초마다 1점씩 깎이기 때문에 꽤나 빠르게 승부가 갈립니다.

 

덕분에 아무리 지루한 대치상황이 되더라도 계속 팀 점수는 깎여 나가고, 어지간한 경기는 5분에서 7분이면 끝납니다. 몇몇 모바일 AOS게임이 20분 이상의 경기 시간을 강요했던 데에 비해 모바일게임에 맞게 한 경기에 걸리는 시간을 조절했더군요.

 

 

조작방식이 버추얼 스틱이 아니라 터치라는 점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공연히 화면을 가리게 되거나 원하는대로 조작하기 힘든 버추얼 스틱보다는 화면을 터치해서 이동하는 게 더 직관적이거든요. 그 대신 이동이나 공격을 아주 세밀하게 하기는 힘듭니다. 장단점이 있는 방식이죠.

 

아직 무기나 방어구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만큼 간단하게 배우고 즐기기에는 좋지만,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변수를 원한다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지금 <넥슨 올스타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7종과 오리지널 캐릭터 1종입니다. 각 캐릭터들은 스킬이나 능력을 통해 자신만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지금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뿐이지만 나중에는 <던전앤파이터><마비노기>에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나온다고 하니 캐릭터는 계속 늘어나겠네요.

 

총평하자면 모바일에 잘 맞고, 간단하게 즐길 만한 AOS게임을 찾는다면 추천하겠습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는 꽤 괜찮거든요. 짬짬이 스트레스를 풀기 좋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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