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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충격적인 소식” 스마일게이트의 선데이토즈 지분 인수, SNS 반응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라온 반응

권정훈(실리에) 2014-03-25 00:11:22
실리에 (권정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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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 스마일게이트의 선데이토즈 지분 인수, SNS 반응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라온 반응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24일 <애니팡> 시리즈를 만든 선데이토즈의 지분 20.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1주당 1만8,100 원, 총 1,206억 원 규모의 투자다.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전례가 없던 최대 규모의 투자 소식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많은 누리꾼들이 이번 인수의 갑작스러운 발표와 그 규모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게임빌이 컴투스의 지분 21.37%와 경영권을 700억 원에 인수한 것과 비교하며 선데이토즈의 가치가 예상 외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20%가 1,200억이라니… 생각보다 주당 평가액이 높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는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한 것에 이어 또 하나의 충격적인 소식이다”고 밝혔다.

 

<애니팡2>와 관련된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지난 1월 14일 출시된 <애니팡2>는 <캔디크러쉬사가>와의 유사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많은 누리꾼이 <애니팡2>가 선데이토즈의 가치를 올려준 것이라며, 이번 지분 인수 건을 상업적인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표절에 대한 명예 회복을 하기보다 장사를 선택했다”고 트윗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베껴서 성공해서 돈만 버는 비윤리적인 스타트업의 모습이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번 선데이토즈의 빅딜을 축하하는 글도 이어졌다. 페이스북의 한 사용자는 “선데이토즈의 행보 하나하나가 놀랍다. 이번 합작을 계기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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