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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지스타 2021] 총 7개 게임 전시! '메인 스폰서' 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1 부스 프리뷰: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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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1-11-16 09:29:12

올해 지스타 2021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종의 '비상시국' 형태로 운영된다. 대형 게임사들은 대부분 참여하지 않는다. 참가하는 기업들도 부스 규모를 줄이거나, 온라인 비중을 크게 늘린다. 

 

반면,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는 "예년과 다를바 없는 모습"으로 참여한다.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총 7개의 신작을 '체험존', '브랜딩존' 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참가작들 면모를 살펴봐도 <오딘>, <이터널 리턴> 등 현재 많은 사랑을 받는 서비스작부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등 신작에 이르기까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스타 2021 카카오게임즈 부스 위치. 100부스로 크래프톤과 함께 가장 큰 규모다

  

 

지스타 2021 카카오게임즈 부스 조감도

 

 

# 체험존/브랜드존에 총 7개 게임 전시 예정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21에서 체험존/브랜드존 2개 구역에서 총 7개의 게임을 전시할 계획이며, 단순한 게임 체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배포한다. 

 

플레이 체험존 조감도

 

먼저 "플레이 체험존" 이라고 명명된 체험존에서는 현재 많은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 그리고 PC 게임 <이터널 리턴>까지 3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3개 게임의 '체험 이벤트'가 수시로 펼쳐지며, 관람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플레이 결과에 따라 각 게임의 '한정판 담요',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터널 리턴>은 '서바이벌 배틀로얄' 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플레이 진행 상황을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디스플레이해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이터널 리턴>과 <프렌즈샷>의 체험대 조감도. 게임에 참여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체험존 조감도

 

'브랜딩존'으로 명명된 구역에서는 아쉽게도 게임의 '체험대'는 설치되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전시되는 각 개별 '게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그리고 현재 서비스중인 <가디언 테일즈>까지 4가지 작품이 브랜딩존에 위치한다. 각종 특별한 경품도 제공한다.

 

아쉽게도 체험판은 따로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지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은 별도 미디어 간담회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각 게임들은 별도의 PV(홍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경우 게임에 참여한 성우들의 축하 영상도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 지스타 2021을 통해 드러나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3종은?

 

먼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올해 일본에서 론칭한 모바일 육성 게임이다. 올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모든 모바일 게임 신작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작품' 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게임성/상업성 모두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내년 서비스 계획이다. 

 

이 게임은 '일본 경마'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경주마들을 모에화(의인화) 한 '우마무스메' 라는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각 우마무스메들의 개성과 캐릭터성이 뛰어나다. 게임의 비주얼은 굉장히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몰입하기 좋은' 게임성까지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이 많은 것이 특징. 굉장히 많은 마니아들이 출시를 기대하는 작품으로, 이번 지스타에서는 아쉽게도 '한국어' 체험판의 전시는 불발되었지만, 처음으로 한국 버전 PV 및 성우들의 축하 영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로드컴플릿의 신작 <가디스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효쾌한 액션과 함께 기사단 캐릭터들을 수집/육성해 나가는 '수집형' RPG의 면모를 동시에 가진 작품이다. 특히 주목 받는 것은 '도트 그래픽'을 통해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는 것. 개발사가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 전작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얼마나 녹아들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미디어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나인아크의 신작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기반의 미소녀 정령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가는 모바일 RPG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애착을 느낄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순한 캐릭터 육성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과의 '감성 교류'를 통해 게이머들이 애착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으로, 이번 지스타 2021에서 처음으로 게임과 관련된 상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 큭(KG) 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의 영문 이니셜 'KG'를 딴 유튜브 채널 '큭TV'를 오픈하고, 이번 지스타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관람객들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게임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새로운 홍보 영상 같은 신규 PV는 해당 채널로도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장을 찾지 못하는 유저라고 해도 누구나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큭TV 방송 스케줄 (클릭하면 커집니다)

 

 ▶▶ 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1 특설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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