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하면 은밀히 잠입해 상대방을 노리는 공격이 보통 떠오른다. 여기에 '그림자'를 활용한 좀 더 독특한 닌자 액션을 선보인 게임이 출시됐다. 바로 Lince Works가 개발한 <아라가미>다. 소개에 앞서 영상을 먼저 만나보자. / 디스이즈게임 김지현 기자
<아라가미>의 주인공은 죽음에서 부활한 언데드 닌자다. 자신을 부활시킨 소녀와 함께 잊어버린 과거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주인공은 그림자를 사용하는 닌자로 암살에 적극적으로 그림자 기술을 사용한다.
장애물을 뚫고 지붕 위로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적은 공격하는 그림자 용을 소환하는 등 그림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들은 암살할 수 있다. 기술에 사용되는 마나는 그림자에 위치하면 자동으로 채워진다.
주인공에게 그림자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존재인 반면, 빛은 피해야 하는 존재다. 주인공이 빛에 노출되면 마나가 줄어들고 적들에게 쉽게 노출돼 암살 플레이에 어려움이 생긴다. <아라가미>는 지난 5일 PS4와 PC 스팀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