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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퍼즐이 킹스맨을 만든다! ‘킹스맨: 골든서클’ 프리뷰

‘NHN픽셀큐브의 모바일 퍼즐 게임 ‘킹스맨: 골든서클’ 프리뷰

장이슬(토망) 2017-09-07 11:00:27

수트를 입은 신사들의 스파이 액션을 그린 영화 ‘킹스맨’의 후속작이 9월 개봉한다. 이에 발맞춰 '프렌즈팝'을 개발한 국내 게임사 NHN픽셀큐브는 영화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 <킹스맨: 골든서클>을 출시할 예정이다. ‘킹스맨’과 퍼즐, 어떤 조합일지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알아보자.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게임은 ‘킹스맨’ 영화의 첫 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9월 개봉 예정인 동명의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영국의 비밀 요원 ‘킹스맨’ 모집에 응한 훈련생으로, ‘멀린’이 만든 가상 훈련 시뮬레이터라는 콘셉트의 본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영화 개봉 전에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하는 주역 및 ‘가젤’ 등의 악역이 등장하며, 영화 속 스토리를 따라가며 게임 플레이 방식을 배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퍼즐앤드래곤>처럼 자유롭게 블록을 움직일 수 있는 3매치 퍼즐이며, 고유한 능력을 가진 킹스맨 요원들을 육성해 전투에 임한다. 여러 색의 블록이 섞여 있는 판을 보고 한 블록을 선택해 드래그하면 블록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블록의 위치가 밀리거나 바뀐다. 한 번에 같은 블록 3개를 이어 단순하게 플레이해도 되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체력과 방어력이 강한 적이 나오기 때문에, 한 턴에 블록을 많이 움직여 콤보를 만들고 연속 공격을 하는 편이 좋다. 

 

콤보는 다양한 색의 블록 여러 개를 매치하거나 같은 색의 블록을 많이 잇는 것으로 발생한다. 콤보가 누적될수록 공격력이 더 강해지고 필살기 게이지가 빨리 차오른다. 시스템상 최대한 많은 콤보를 만드는 편이 유리하지만 캐릭터 성장 요소를 추가했기 때문에 꼭 퍼즐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하단 퍼즐판에서 콤보를 맞춰 공격하는 방식이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태그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스테이지를 여러 번 진행하면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의상과 펫을 강화해 능력치를 올린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주 만드는 콤보 스킬에 추가 효과가 붙도록 강화하고, 길드에 가입해 공격력 상승 등 유리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든 캐릭터는 가장 낮은 등급으로 시작하므로, 캐릭터나 유니폼 조각, 가젯을 모아 등급을 올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조각과 가젯은 뽑기를 비롯해 여러 경로로 얻을 수 있다.

 

또한 튜토리얼과 함께 진행되는 스토리 모드는 시간 제한 없이 느긋하게 퍼즐을 풀 수 있는 턴제인 반면, 태그 모드는 적과 아군 모두 실시간으로 공격을 주고받는다.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전에 최대한 빠르고 많이 콤보를 발생시켜야 하며, 때때로 등장하는 보스의 스킬을 저지하기 위해 방어 콤보를 입력해야 한다. 이외에도 최대한 많은 적을 쓰러뜨리는 이벤트 모드,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결을 벌이는 약탈전 모드 등 여러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9월 14일 iOS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