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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루게임즈,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4-11-08 14:08:11

[자료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의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7일 진행했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의 대미지로 계산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에피소드에서는 신규 등장인물인 '우라미'와 '불양배'가 등장해 주인공 '김부장'과 마법 대결을 펼치며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존에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마법 주문을 단순히 외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듬, 협동, 속도 등 새로운 요소를 접목한 마법 대결 방식이 추가돼 게임 경험이 더욱 확장됐다.

목소리의 감정 점수를 판정하는 과정이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의 기기 내에서 진행되는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변경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판정이 기능해졌다.

'레전드 모드'에 인기 인플루언서 우정잉이 마법소녀로 추가됐다. 레전드 모드는 게임에 사전 녹음된 인플루언서들의 목소리와 승부를 겨루는 모드다. 이용자는 고유의 주문을 외치는 우정잉을 상대로 마법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렐루게임즈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15일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치러지는 인플루언서 대회로, 총상금 600만 원이 걸려 있다. 레전드 모드에 추가된 우정잉이 해설로 참가한다. 또한 야외 전시 부스에서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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