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CFK]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는 오늘(6일), 이십일세기덕스의 픽셀아트 소울라이크 액션 RPG 신작 '크로노소드'가 스팀 얼리 액세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크로노소드'는 그간 여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오랜 시간 끝에 스팀 얼리 액세스를 개시한 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 스팀 얼리 액세스 오픈 시간은 12월 6일(금) 오후 5시다.
'크로노소드' 스팀 얼리 액세스는 전체 볼륨의 약 30%정도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 개의 지역이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몬스터와 보스가 유저를 맞이한다.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비들도 선보인다.
12월 6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개시한 '크로노소드'는 CFK와 함께 이후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거친 후 2025년에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Xbox까지 전 플랫폼을 대상으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크로노소드'는 한국의 인디 개발사 '이십일세기덕스(21c.Ducks)'가 개발한 픽셀아트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 멸망해버린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 '아델노르'의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비밀을 밝혀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9년 처음 대중에 공개되며 독특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선보인 소울라이크 액션 RPG 장르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2020년 북미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와 글로벌 게임 테스트 플랫폼 '그라운드(G.Round)'가 진행한 컬래버 캠페인의 첫 작품으로 선정, 7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액을 모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도 했다.
'크로노소드'는 시중에 선보인 풀3D 그래픽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가 아닌 픽셀아트 형태로 구현된 쿼터뷰 시점의 소울라이크 장르를 표방한다는 것이 특징. 이십일세기덕스는 공개 이후부터 탄탄한 스토리라인 구성과 소울라이크 장르의 액션과 RPG 특징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크로노소드'는 픽셀아트로 입체적이면서 방대한 게임 세계를 구현했다. 유저는 '시간 여행'이라는 요소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자유롭게 모험을 떠날 수 있으며, 게임 내 모든 맵은 로딩이 없는 심리스 형태로 구현됐다. 개발사 이십일세기덕스는 '크로노소드'를 국내외 여러 게임쇼에 출품, 선정되며 게임성을 입증 받았으며 이를 통해 게임성과 레벨 디자인을 다듬어 왔다. 또, 소울라이크 장르 답게 묵직한 타격감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보다 빠르고 격렬한 액션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크로노소드'는 도쿄게임쇼 2024 (TGS2024)에서 해피넷 부스를 통해 최신 체험판을 공개,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유저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크로노소드'는 시연 버전으로 모습을 나타냈다는 점과 과거 킥스타터 펀딩 당시 공개됐던 데모 보다 액션과 RPG 특징이 강조된 게임성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관심에 이어, '크로노소드'는 10월 14일부터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보다 많은 글로벌 유저와 만남을 가졌다. 도쿄게임쇼 2024 보다 체험 분량이 좀 더 늘어난 수준으로 공개하며 '크로노소드'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십일세기덕스는 2015년 모바일 게임 '용사는 타이밍'을 시작으로 2018년 PC와 콘솔로 '슈퍼픽셀 레이서즈'를 선보이며 개발력에 두각을 나타내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후 2019년 '크로노소드' 개발을 공개했으며, 같은 해 BIC 선정작으로 그랑프리/심사위원상/아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022년에는 버닝 비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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