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신규 스킨 ‘암흑 사냥꾼 렝가’가 출시됐다. 4.7 패치 노트에 언급한 출시 예정 스킨이었던 용 사냥꾼 판테온, 암흑 사냥꾼 렝가 두 스킨이 이로써 모두 등장했다. 일러스트로 화제를 모았던 암흑 사냥꾼 렝가의 인게임 모습은 어떨까? 영상과 스크린샷으로 확인해보자.
이번 사냥감은 다른 놈들보다 좀 영리하다. 좋다! 힘을 낼 가치가 있는 사냥감은 오랜만이니까.
암흑 사냥꾼 렝가가 사냥을 시작하자마자 그 날렵한 실루엣은 어둠 속으로 녹아들어, 보이지 않게 된다.
겁에 질린 사냥감의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쫓아 바람 부는 쪽에서 덮친다.
바로 이 순간이 렝가가 살아가는 이유이며, 렝가가 어둠의 힘을 받아들인 이유이다. 달빛을 받아 번뜩이는 눈빛. 렝가는 새카만 기운이 묻어나는 올가미를 꺼내 던지고, 사슬은 목표에 감긴다. 춤을 추며 가련한 희생양의 다리를 옭아매는 한 쌍의 그림자. 사냥감은 바닥에 나뒹군다.
지금이다! 암흑 사냥꾼 렝가는 그림자의 장막을 벗어 던지고 숲을 온통 뒤흔들며 수풀에서 뛰쳐나온다. 치켜세운 칼날에서 새카만 화염이 차가운 밤 공기 속으로 번지고, 날카롭게 번쩍이는 순간 사냥감은 짧고 고통스러운 마지막 숨을 들이킨다. 암흑 사냥꾼 렝가는 사냥하기 위해 살아간다.
뭔가 출시 소개 글이 부끄럽지만, 크게 신경 쓰지는 말도록 하자. 후드티를 입은 암흑 사냥꾼 렝가는 도발 키로 모자를 탈착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상점에서 975 RP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