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48:1을 뚫은 버프걸 5기가 공개됐다.
이번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이하 롤챔스)에서 버프걸이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인 고윤선(21)은 47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버프걸 5기로 활동하게 됐다.
롤챔스로 삶의 활력을 얻었던 고윤선은 팬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지칠 때마다 롤챔스 현장을 찾아 힐링 받았던 고윤선은 팬들에게 직접 버프를 주고자 버프걸에 지원했다.
고윤선은 글로써 롤챔스를 알릴 계획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그는 블로그에 롤챔스와 관련된 내용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꿈꿨다.
고윤선은 "롤챔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면접 당시 기상 캐스터처럼 조추첨식을 분석했는데 그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버프를 드릴 테니 롤챔스 현장에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