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배틀그라운드> 개발자였던 '브랜든 그린'이 신작 3종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브랜든 그린의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 팀은 2019년 <프롤로그>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티저 영상 이후, 약 5년 만에 신작에 대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테크 데모 중심의 <프리페이스: 언디스커버드 월드>(Preface: Undiscovered World>는 오늘 스팀을 통해 깜짝 얼리 액세스 출시를 했다. 머신 러닝 에이전트가 GPU에서 지구 사이즈의 행성을 실시간 생성하고 탐험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다.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프롤로그: 고 웨이백!>은 생존 장르의 싱글 플레이 오픈월드 신작이다. 이 게임 또한 머신러닝을 활용해,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공간과 맵을 생성해내고 그 안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굉장히 사실적인 그래픽 안에서 강조되는 특징은 '날씨'와 '환경'이다. 플레이어는 기상 관측소에 도달하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간이 대피소를 짓거나, 도구를 제작하고 수리하는 등 생존에 집중해야 한다.
<프롤로그: 고 웨이백!>은 2025년 2분기에 얼리 액세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마지막 작품은 <아르테미스>로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의 "시리즈 '최종 목표'에 해당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소개됐다. <아르테미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소개한 두 개의 프로젝트가 지구 크기의 공간을 생성하는 규모인 만큼, <아르테미스>는 이보다 더 큰 규모의 환경을 생성하는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