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11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넥슨은 3주년을 맞이해서 11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 공연 외에, 다양한 이벤트 코너를 준비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윤하', '이진아' 등 특별 게스트의 공연 및 디제잉 공연도 진행되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사운드 아카이브' 현장은 어땠을까요? 사운드 아카이브 현장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사운드 아카이브' 행사는 일산 KINTEX 제 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마침 같은 퍼블리셔에서 서비스하는 <던전 앤 파이터> 또한 9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일산 KINTEX는 이날 게이머들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행사는 이전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클린 예매 캠페인(계정 레벨 70 이상 멤버십 번호 발급 방식)’을 통해 관람객들의 티켓 예매를 받았습니다. 예매 시작 5분만에 입장권 5천 장이 전부 매진되었을 정도로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는데요.
행사장은 기본적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무대와,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 및 전시 관람,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이벤트 코너에는 '갤럭시 스토어'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고, 간단한 미니 게임 등을 통해 굿즈를 받아갈 수 잌있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에 유저들이 자유롭게 응원의 메시지를 거는 '메시지 월' 입니다. 이곳에서는 특히 이번 행사의 게스트 및 '김용하' 총괄 PD 등 개발자들의 응원 메시지도 친필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본 무대에서는 일렉트로닉 락,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의 OST 공연 무대가 총 3회차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전에 선보였던 다양한 음악들은 물론이고, <채색 캔버스>, <딸기우유 콤플렉스> 같이 기존의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보컬곡들의 공연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 무대에서는 '스탠딩' 으로 유저들이 마음껏 음악을 즐기는 형태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본 무대 바로 뒤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중계도 진행되었기 때문에 힘이 든다면 휴게 공간에 편하게 앉아서 음악을 즐기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하', '이진아', '조매력 with 조력사무소' 등 특별 게스트 3인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의 사운드 제작으로도 유명한 'KARUT', 'NOR', 'MITSUKIYO' 등 작곡가의 디제잉 무대도 진행되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