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시간 기준 12월 7일 새벽 4시 얼리 액세스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게임 공개를 앞두고 게임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글로벌 게이머의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일 오후 기준 얼리 액세스 판매량으로만 100만 장을 돌파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2013년 10월 출시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으로,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정체성과 깊이 있는 콘텐츠, 게임성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더불어 새로운 조작 체계와 일부 간편화됐지만 깊이는 유지한 캐릭터 육성 시스템, 더욱 흥미로워진 엔드 콘텐츠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의 다양한 플레이 성향을 만족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steamDB)
한국 서비스 담당인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에서 쌓아온 현지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 게임과 공식 홈페이지의 한국어 번역을 제공하며, 글로벌 서버와 통합된 카카오 전용 서버를 개설,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패스 오브 엑자일> 코어 스트리머와 협업하여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영상 가이드와 게임의 다양한 빌드를 한국어로 제공하는 '빌드 가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