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가 마침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늘(9일) 오후 두 시부터 서버를 오픈한 <뮤 아크엔젤2>는 현재까지 별도의 문제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웹젠의 대표 IP '뮤' 시리즈를 재해석한 <뮤 아크엔젤2>는 지난해 출시된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에 해당한다. 때문에 게임은 출시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뮤 아크엔젤2>는 지난 7월 실시한 사전예약에 1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끌어모았으며 출시에 앞서 실시한 CBT에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뮤 아크엔젤2>는 사냥과 육성이라는 MMORPG의 기본에 충실한 게임으로, 콘텐츠 대부분이 성장을 위한 요소들로 꾸려져 있다. 한 번에 하나의 캐릭터(클래스)를 육성할 수 있는 타 게임과 달리 메인 캐릭터를 포함, 최대 세 명이 동시에 싸울 수 있는 '집단 육성 시스템' 역시 게임의 핵심으로 꼽힌다.
속도감을 중시한 게임 구조에도 눈길이 간다. <뮤 아크엔젤2>에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데 드는 시간은 굉장히 짧다. '빠른 전투'나 '경험치 던전' 등 성장을 돕는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돼있기 때문. 또한, 한 번 장비를 강화하면 다른 장비를 착용해도 수치가 그대로 이전되는 점 역시 편한 성장을 돕는 요소다.
3일, <뮤 아크엔젤2>를 담당하는 웹젠 민트사업팀의 김우석 팀장과 최선혜 PM은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뮤 다운 뮤, 새롭게 사랑받는 뮤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라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그들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 유저분들이 또 한 번 뮤를 사랑해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영상과 사진을 통해 <뮤 아크엔젤2> 오픈 첫날 풍경을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