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영상) 에오스, 연계의 로그와 광역딜의 소서리스

디스이즈게임은 엔비어스에서 개발하고 NHN에서 서비스하는 <에오스>의 던전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체험버전을 촬영한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에오스>의 4개 직업 중 로그와 소서리스의 전투를 담고 있다. 연계 스킬 위주로 싸우는 로그와 불바다와 물바다를 오가는 소서리스의 전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연계 스킬이 핵심! 로그

위의 영상은 <에오스>의 레벨 22 솔로 던전인 ‘돌아오지 않는 숲’을 로그로 플레이한 것이다. <에오스>의 로그는 빠른 공격과 쉬지 않는 연계 스킬을 자랑한다. 공격속도가 빠른 만큼 회심의 습격과 잔인한 충격 등의 스킬이 쉬지 않고 연계되며 순간적으로 높은 대미지가 들어간다.

로그는 특정 스킬로 적을 공격할 때 얻는 ‘기합’ 버프를 사용해 보다 강력한 스킬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거나 적의 몸에 폭탄을 붙이고 뒤로 빠지는 등 이동에 관련된 스킬과 일시적으로 광역공격이 가능해지는 버프도 특징이다.

돌아오지 않는 숲은 말 그대로 ‘돌아오지 못한 원혼과 망자들’이 헤매는 곳으로 특정 몬스터를 처치해 인장을 얻고 문을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던전 초반에는 점프로 지나가야 하는 함정도 있다.

■ 불과 물의 조화! 소서리스

위의 영상은 <에오스>의 레벨 12 솔로 던전인 ‘숨겨진 동굴’을 소서리스로 플레이한 것이다. <에오스>의 소서리스는 연계 스킬이 없는 대신 조건부 스킬들의 효과를 이용한 공격 조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광역공격으로 적을 얼린 후에는 각종 얼음속성 공격에 추가 대미지가 발동된다.

소서리스 역시 로그와 마찬가지로 전방에 불을 지르며 뒤로 빠지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등 이동에 관련된 스킬들을 갖고 있다. 장거리에서 적의 스킬을 끊는 특수 스킬도 특징이다.

<에오스>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던전인 숨겨진 동굴은 하피에 현혹된 나가들이 지키는 곳이다. 첫 던전답게 특별한 장치는 없으며 나가들을 처치하며 길을 진행하다 보면 하늘에서 어미 하피가 내려와 전투를 벌인다. 이 곳에서는 바닥에 표시되는 적의 광역공격을 피하고 적의 음파공격을 차단하는 등 기본적인 보스전의 지식을 배울 수 있다.

NHN은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오스>(//eos.hangame.com)의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 동안 CBT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