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고전 명작을 최신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을까?
블루포인트 게임즈가 지난 11일, 게임 분석 및 하드웨어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매체 디지털 파운드리와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명작을 리메이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완다와 거상>을 리메이크하며 메타크리틱 92점, 유저 평점 8.9점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개발사다.
인터뷰에서 블루포인트 게임즈가 어떤 게임을 리메이크 하는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유저들이 흥분할만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추가로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히 ‘그래픽’을 시대에 맞게 끌어올리는 것에서 더욱 나아갈 예정이다. 블루포인트 게임즈의 테크니컬 디렉터 ‘피터 달튼’은 <완다와 거상>을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인력과 기술력이 확실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완다와 거상>에서 사용된 기술들을 활용해 리메이크 작품을 원작을 뛰어넘는 게임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포인트 게임즈가 그동안 개발 및 리메이크/리마스터한 작품으로는 <이코> <완다와 거상> <메탈 기어 솔리드> <타이탄폴> <그래비티 러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