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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정말 싱글 모드는 없었다,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정보 공개

멀티플레이, 3가지 맵의 좀비 모드, 블랙아웃 모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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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그루잠) 2018-05-18 11:57:57

지난 3월 액티비전은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출시를 알린 바 있다. 당시에는 30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이 게시됐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17일 공개 예정한다고 밝혔었다.

 

액티비전이 예고한대로, 어제(17일)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의 정보가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를 통해 공개됐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에는 싱글 캠페인 모드가 없으며 멀티플레이 모드를 중심으로 좀비 모드, 블랙아웃 모드가 준비돼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멀티플레이 트레일러

 

이번 신작은 전작처럼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기 체계와 기능들로 무장돼 있는 모습이다. 유저는 각각 개성있고 각기 다른 장점을 보유한 스페셜리스트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스페셜리스트는 일종의 직업군으로 각기 다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테면 '루인'은 월 런과 스러스트 점프가 삭제된 이번 신작에서, '그래플 건'으로 적 앞으로 신속하게 기동할 수 있으며 '리콘'은 투시경을 이용해 벽 뒤의 적을 볼 수 있고, '크래쉬'는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도록 변경된 <블랙옵스4>에서 아군을 치유할 수 있는 식이다. 

 

스페셜리스트 '리콘'이 벽 뒤 적을 투시하는 모습

 

각 스페셜리스트의 무기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소염기, 개머리판, 조준경 등 다양한 파츠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 개인에게 최적화된 스페셜리스트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기 커스터마이징 화면

 

좀비 모드는 3가지 맵으로 구성돼 있다. '더 나인'(IX), '절망의 항해'(Voyage of Despair), '블러드 오브 더 데드'가 그것이다. 각각의 맵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배경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에 따라 각 맵별로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인은 고대 로마의 투기장 같은 배경에서 검과 방패를 통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절망의 항해는 근대 선상을 배경으로 권총전을 즐길 수 있는 식이다. 

 

좀비 모드 '블러드 오브 더 데드' 트레일러

 

<콜 오브 듀티>가 새로이 선보이는 블랙아웃 모드는 광활한 전장에서 펼치는 배틀로얄 모드라고 볼 수 있겠다. 유저는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골라 최후의 1인이 될 때 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육상은 물론 공중과 해상을 아우르는 이동 수단과 함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만의 특별한 좀비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블랙아웃' 모드 트레일러

 

올해 10월 12일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는 PS4, XBOXONE, PC 플랫폼으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PC플랫폼의 경우 블리자드의 '배틀넷'(BATTLE.NET)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며,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배틀넷 게임 간 대화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레임률 제한이 없고 4K, HDR,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한다. 자막 뿐 아니라 음성까지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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