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판이스포]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판타지 e스포츠 서비스 판이스포 FanEspo (대표 김용희)가 실리콘벨리 다수 투자자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 상태이다.
판이스포 (FanEspo)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가 <리그오브레전드> 구단주가 되어 팀을 구성해 실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종료와 동시에 이용자별가 선발한 선수들의 실적이 점수화되며 이 점수로 승패를 결정짓는다.
판이스포 김용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른 국가의 리그뿐만 아니라 <오버워치>, <도타2>,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e스포츠 게임 리그들을 판이스포 서비스에 추가할 계획이며, 글로벌 판타지 e스포츠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년 4월에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설립된 판이스포는 두차례 실리콘벨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된 바 있으며, 2018년에 e스포츠 산업과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다수의 실리콘벨리 현지 투자자 및 투자사들과 연결됐다. 2019년 4월부터는 미국 엑셀러레이터 Nex Cubed에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본격적인 북미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판이스포는 지난 2018년 11월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이하 CBT)를 통해 북미와 남미 유저들에게 선을 보였으며, 1차 CBT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아시아 유저들에게도 곧 2차 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