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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덕심 자극 통했다” 라스트 오리진, 구글 매출 10위 기록

유료 재화를 통한 한정 캐릭터 뽑기 없어도 정식 서비스 이틀 만에 매출 TOP 10 진입

현남일(깨쓰통) 2019-03-01 16:37:26

스마트조이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전략 게임 <라스트 오리진>(Last Origin)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TOP 10에 진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라스트 오리진>은 정식 서비스 하루 만인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26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마침내 정식 서비스 이틀 만인 3월 1일 오전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2019년 서비스를 개시한 국산 모바일 게임 신작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에 오른 것은 넥슨의 <스피릿 위시> 이후 <라스트 오리진>이 두 번째다.  

 

 

특히 <라스트 오리진>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인 데다가, ‘유료 재화를 통한 한정 캐릭터/장비 뽑기’나 ‘캐릭터 스킨 뽑기’ 같은 유료화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라스트 오리진>이 좋은 초반 성적을 거두게 된 이유로는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함께, 유저들의 입소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임은 ‘청소년 이용불가’라는 연령 등급을 적극 활용해, 일반적인 2D 미소녀 캐릭터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수위의 일러스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각 캐릭터마다 디테일 높은 배경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캐릭터 수집 외에 ‘턴제 전략 게임’ 으로서도 수준 높은 게임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으로 대표되는 2D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로부터 주목 받으며,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연 <라스트 오리진>이 기분 좋은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2D 미소녀 수집형 캐릭터 게임의 강자로 등극하게 될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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