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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 코스닥등록 계획대로 진행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정환 부사장 인터뷰

스내처 2006-04-14 09:27:05

 

- 전년대비 2배 성장 자신, 코스닥 상장 예정대로 진행

 

- 온라인축구로 방향잡은 <프리스타일 2>, 2007년 런칭

 

- 자체개발 신작 3종 하반기 <고스트 X>부터 차례대로 런칭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예정대로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정환 부사장(왼쪽 사진)은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등록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하반기에 주간사 선정작업을 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1월 중 올해 사업계획을 마무리 짓고 지난 3월에 진행된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코스닥 진출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었다. 또, 코스닥뿐만 아니라 나스닥, 자스닥 등 해외증시로의 진출도 고려했었다.

 

하지만 지난 3 23일 윈디소프트의 코스닥 입성이 좌절돼 잠시 주춤했던 것이 사실, 코스닥 등록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상황이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이유는 없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 30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인력채용을 3월에 마무리 했으며, 올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의향으로 삼덕회계법인을 통한 외부감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주간사는 회사 이익을 최대한 고려하는 곳으로 선정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코스닥 등록작업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쉔무>계약철회에 따른 7억원 상당의 손해비용을 처리하고도 전체 매출 219억원 중 50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2006년도 약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부사장은 <프리스타일>의 서비스 통합과 <프리스타일 2006> 서비스로 인해 지난해 파란을 통해 기록한 13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진출이 각각 4, 6월에 예정됨에 따라 해외매출도 2005년의 67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 2005를 통해 공개한 <고스트X>와 신작게임 2종을 올해 내에,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가닥을 잡은 <프리스타일 2> 2007년에 런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5 9일 런칭할 <프리스타일> 통합사이트를 '프리스타일 포털'로 육성할 계획도 세우는 등 매출, 컨텐츠 부분에서 코스닥 등록에 대한 기본 요건 갖추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 부사장은 코스닥 등록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김 부사장은 “최근 코스닥 시장본부를 통해 발표된 것과 같이 게임업계 코스닥 등록 심사기준이 강화된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2002년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 만큼 신중을 기해 진출시점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2년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단일게임에 편중된 매출'이 문제가 되어 심사에서 떨어진 바 있다.

 

한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한 해 동안 ▲브랜드 이미지 개선 ▲내부역량강화 ▲신규사업확장에 대한 지속적인 가능성 타진 ▲글로벌화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5월에 업데이트 될 <프리스타일 2006>의 스크린샷이다.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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