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최신 10.2.6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 배틀 로얄에서 영감을 받은 해적 테마의 게임 내 이벤트로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약탈폭풍(Plunderstorm)을 오늘 선보였다. 공허에서 새로운 위협이 고개를 드는 지금, 수많은 강적과 싸워온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이제는 익숙한 풍경인 아라시 고원에서 남아있는 적수인 다른 용사들과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진검승부를 펼쳐야 한다.
배틀 로얄이 주는 근본이 그러하듯, 약탈폭풍에서는 점점 좁아지는 지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가 된다. 단, 승자 외에도 모든 참여자가 각각의 보상 트랙을 가져갈 수 있다.
생존을 위해 다른 상대와 전투를 벌이거나 숨어 다니며, 또는 지도를 샅샅이 헤집어 능력을 발견해 레벨을 올려야 한다. 능력은 최대 3등급(영웅)까지 올릴 수 있으며, 높은 가치의 희귀 NPC를 처치하거나 보물 상자를 찾아 영웅급 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약탈폭풍에서는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또 배틀넷 계정 내 진행도가 공유, 약탈폭풍에서 만날 수 있는 술통다리 해적단(Keg Leg Crew) 영예 트랙은 동일 계정 내 어느 캐릭터로든 최대 40레벨까지 달성이 가능하다.
그 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및 클래식 플레이어 모두 약탈폭풍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보상 트랙을 진행해 새로운 약탈왕 앵무새 탈것과 방울이 게 애완동물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용군단 플레이어들에게는 추가로 형상변환을 획득할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0주년에 맞춰 커뮤니티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약탈폭풍 이벤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약탈폭풍 로고를 클릭하여 이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가 1인 및 2인 모드를 함께 지원하는 만큼 약탈폭풍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배틀넷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플레이 할 수도 있다.
한편, 다음 시즌인 4시즌은 이번 주 공개 테스트(PTR)가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몇 주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4 시즌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개발 토론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탈폭풍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최신 WoW Cast 영상 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이미지 자료는 프레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