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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 인터렉티브,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PC, PS5 한국어판 24일 출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4-05-24 13:30:06

[자료제공: 에이치투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아티팩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이콘(Nacon)에서 선보이는 전략 게임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Crown Wars: The Black Prince) PC, PS5 한국어판을 오늘 (24일) 다이렉트 게임즈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중세 유럽은 많은 매체에서 애용하는 소재이며 이에 낭만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시아의 ‘삼국시대’나 ‘전국시대’ 못지않은 혼란스러운 난세이기도 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도 이와 같은 소재를 다룬다. 작게는 도적과 기사들의 난동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권력 암투와 ‘오더’라고 불리는 음지에서 암약하는 이단자들의 음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나라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다. 이에 플레이어는 영토의 지배자로서 이들 세력에 맞서 싸워서 질서를 되찾는 선봉장이 되어야만 한다.



‘오더’라는 악을 평정하고 질서를 되찾기 위해서는 많은 선행 조건이 필요할 것이다. 먼저, 플레이어는 수완을 발휘해서 병사를 모집 및 훈련하고, 이들을 훈련시켜야 하며, 이들을 무장시킬 장비도 생산 및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또한, 이들 병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서라도 각 임무에 특화된 부대를 편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군벌이 아니라 영주, 즉, 통치자인 만큼 영지의 내정에도 신경 써야만 한다. 주어진 자원을 슬기롭게 관리하고 건물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킬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때는 백년전쟁이 한창이던 14세기의 프랑스. 당시 프랑스의 전황과 병기 물론, ‘니콜라스 플라멜’과 ‘흑태자 에드워드’ 등, 당시의 시대상을 상징하던 인물들까지 탐구할 수 있다. 여기에 오컬트와 흑마술을 매개로 하는 ‘오더’의 등장은 실제 역사관에 다크 판타지까지 가미된 독특한 개성을 자아낸다.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에서는 각각 고유의 스킬과 무기를 가진 6개의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이들 클래스는 각각 후술한 컴패니언과의 상성이 다르다. 그러므로 플레이어는 전황을 잘 파악하고 각 전장의 환경에 맞는 클래스와 컴패니언 조합을 짜는 등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본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최대 50명에 달하는 컴패니언을 훈련시킴으로써 이들의 새로운 스킬과 파괴적인 잠재력을 해금시킬 수 있다. 또한, 각 병사의 이름과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함으로써, 이들에게 고유의 개성과 정체성을 부여해줄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전투 결과에 따라서 적군을 포로로 잡을 수도 있다. 흥미롭게도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에서 포로는 플레이어 측의 컴패니언 유닛과 건물에 부가적인 보너스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들을 계속 잡아두면서 보너스 효과를 누릴 것인가, 아니면 몸값을 받고 풀어줘서 재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것인가, 이건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전략관에 달려있다. 



14세기의 프랑스 전역을 누비면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적과 전면전을 벌일 수도 있고, 숙적인 ‘오더’의 구성원을 한 명씩 제거할 수도 있고, 적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아군 측 주요 인물을 호위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고유의 시그니처 스킬을 발동시킴으로써 적들에게 공포감을 일으킬 정도로 잔혹한 액션을 선보일 수도 있다.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PC, PS5 한국어판 출시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다이렉트 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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