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예선 넷째 날 (12일)
김상철 (인스네어, 테란, oGs 클랜) 본선 진출
본선 진출 소감?
지난 시즌 4강에 올라간 기분. 너무 힘들게 이겼다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했던 소감?
꿈만 같았다. 아직도 안 믿긴다.
지난 시즌 4강에서 떨어진 소감
아쉬움도 있었지만 많이 배웠다.
오늘 예선이 힘들진 않았나?
경기 자체보다 경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힘들었다.
예선 연습이 수월했나?
팀 선수들이 다 뛰어나서 연습이 편하다. 동료애는 우리 팀이 최고인 것 같다.
oGs 한 선수 빼고 모두 본선에 진출했는데 비결이 있다면?
<스타2>는 채널이 없어서 혼자 게임하면 힘든데, 팀이 있고 화목한 분위기라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다.
이번 시즌을 저번 시즌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더 힘들 것 같다. 1차 대회는 솔직히 날로 먹은 기분이 조금 있는데, 2차는 어려울 것 같다.
쉽게 진출했단 이야기인가?
프로토스를 자주 만났는데 팀의 토스들이 연습을 잘 도와줘서 높이 올라간 것 같다.
1.2 패치에 대해
거짓말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말이 좀 안 된다.
본선에 진출한 많은 전 프로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특별한 건 없고 리그가 재미있어질 것 같아서 좋다.